안녕하세요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26살 입니다.
제가 연애경험이 없어서 쑥쓰러움도 많고 요즘 취업걱정때문에 힘들다보니 자신감도 많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꽤 오래전부터 알고지내던 3년 후배가 있는데요 그 후배가 저를 호감있어하다가
타이밍을 놓치고 오히려 제가 지금 호감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저한테 호감이 있을것으로 생각해서 열심히 챙겨주고 좋아하는티를 내는중이어서 잘 될지도 모르겠다
생각도했는데 몇일전에 그 처자는 제 친구에게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정말 이 이야기를 듣고 힘이 너무 빠지고 눈물이 다 났습니다.
제 친구는 저를 생각해서 단칼에 거절을 했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도 그 처자에게 마음이 있습니다.
친구는 제가 그 아이와 잘되도 상관없다고 하는 상태인데, 이럴경우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자존심 다 버리고 돌직구를 날려볼지 아니면 그냥 안할지 고민이됩니다.
사실 무슨 댓글이 달릴지라도 결국 돌직구를 날릴것 같습니다만 여러분이라면 과연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