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처음 글쓴지 벌써 3개월??정도가 됬네요 ㅋㅋㅋ

신기하게도 드디어!! 엊그제 만나고왔어요!

신촌에서 기다리는데 왤케 두근두근하던지..진짜 심장이 ㅋㅋㅋ

딱!봤는데 사진이랑 똑같이 너무 하얗고 이뻤어요 키는 생각보다 컸구요 한 165?ㅋㅋ거기다가 힐신으니까

저랑 얼추비슷하고....ㅋㅋ술을 잘 못해서 간단하게 맥주랑 치킨하면서 요런저런 얘기했구요

분위기는 좋았어요 2차도 맥주 간단히 하고 버스타는데 까지 바래다주고요.

여차저차해서 애프터 약속을 받았습니다 ㅋㅋ말도 놓게 됬구요 ㅋㅋ

얘기하다가 알았는데 주변친구들한테는 걍 소개받았다고 얘기했다네요ㅋㅋ

너무 기분이좋네요.. 근데 좀 걸리는게 전화통화하면 (이제 가끔 통화도해요 ㅋㅋ) 잘하는데

카톡은 잘 안되네요ㅋㅋ안오고 그러는건 아닌데 ㅋㅋ 좀 더디다고 해야되나?

일단은 애프터약속 받은거랑 분위기가 좋았던거랑 그것만으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여러 글들을 보면 카톡은 전부가 아니다 직접 만나서 얘기하고 느끼는게 정답이다 하시는데.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자기입장이 되니까 장님이 되버리네요.

아직까지 분위기는 좋은거 맞죠??..한 세번정도 만나고 고백타이밍 들어가야되나요? 너무 질질 끄는건

아닌거같아서요.. 답변바랍니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