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소개팅 3번째 만나후 실패 글썼다가
짱공형님들의 조언으로 마음 치유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학생인지라 영어공부좀 열심히 해볼라고 방학겸 영어학원 다니고 스터디도 하고있습져.
근데 스터디에 눈에 들어오는 여자애가 있는겁니다! 이제 한달쯤 됐는데(2달코스임) 제 성격이 쫌 말 잘해서 다들 재밌어하고
나이도 쫌있는지라 조장하고있음..;;ㅋㅋ근데 그여자아이는 저번 여름에 다른 영어학원 스터디 멤버와 같이 수업을 들음(남자) 근데 이남자 같이 스터디하는데 이여자를 상당히 좋아하는게 티가 많이남 그래서 조원들이 둘이 사귀는 사이 아니냐고
계속 그러는데 여자는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남자는 아니라고는 하는데 쑥쓰러워함 근데 난 이여자 쫌 호감있는디 왠지 뺏는건 아니지만 내가 만나보고 싶었음 그래서 가끔 카톡하고(여자도 잘 받아줌) 조금씩이지만 대화도 하고 그러는데 남자가 티는 안내지만 은근 신경을 쓰는거 같았음(원래 여자애랑 둘이 더 남아서 공부하기로했는데 그남자도 같이 하자고 괜히 그러면서 같이 더 공부하고 가고 그럼..) 그리고 오늘 스터디 회식했음 그리고 다들 빠빠이 하는데 내가 여자애한테 카톡으로 오늘영화볼래? 이랬더니 이여자애도 오케이 했음.그래서 다시 저녁에 만나서 영화보고 여자가 커피 사고 토크치는데 내가 물어봤음"둘이 진짜 사귀는거 아니야?" 절대아니라고 자기는 정말 맘이 하나도 없다는 거임 오늘영화도 나쁘지 않았고 대화도 정말 빵빵터지면서 재밌었음 소개팅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나의 진실된모습? 편안하면서 재밌게 그런분위기로 오늘 만났음.
다음주 주말에 또 만나기로 했는데 이건 잘될수 있는걸까여??
지금 전체적으로 글이 뒤죽박죽이고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제가 글쓰기 능력이 쫌딸려서...
많은 댓글 조언 부탁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