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 한번 썼었는데 암튼 여자애 한명과 전혀모르는 사이였는데 학원 같이 다니면서 스터디 하다가
학원 쫌 잘 안맞아서 둘이 고민하다가 다른 학원으로 옮겨서 이번에는 둘이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따로 제가 영화볼래해서 따로 영화본적있고 밥도 같이 먹구 저번에는 우울하다고 같이 술도 마시고,
연락은 자주 하는 사이이며 제가 워낙 활달해서 사진찍는거 아무렇지 않게 같이 잘찍기도 합니다.
엊그제는 다이하드 봤냐고 저한테 아직안봤는데 왜? 이러니깐 그거 보고싶어서요 이럼
그래서 같이 구정 마지막날 보기로 했음요.. 근데 뭐랄까 여자애가 공대여자아인데 뭔가 저를 그냥 편한 오빠로만 생각하는거 같아서 왠지 씁쓸하네요 따로 학원 말고 개인적으로 5번정도 만났구 둘이서 학원끝나고 카페에서 공부도 자주 하고 갑니다.
돈은 열심히 잘낼려는 타입이라서 제가 밥사면 자기가 커피 어쩔땐 얘가 밥사고 제가 커피사고
암튼 이번 발렌타인에 고백해볼려고하는데 아직 학원은 2주가량 더 남았는데 실패할시 후폭풍 무섭습니다...ㅜㅜ
학원 끝날때쯤 고백하면 너무 늦어질까바... 이거 어케 해야되나요.. ㅜㅜ
오랜만에 정말 연애한번 제대로 해보고싶은데
항상 여자들의핑계 부담된다.... 하... 어케 해야되나요 짱공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