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3시간에 걸쳐 대화를 했어요
물론 술은 저 혼자 마셨고;; 어제 술이 정말 잘들어가더군요 ㅎㅎ
결론은 "거절"이더군요.
일말의 여지도 안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어느정도 여지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저란 놈을 믿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여자에게 쉽게 빠지는 것 처럼 보인다고
쳇
2년동안 바라보기만 했고만 -_-
1~2주 정도만 만나지 말자고 했는데
이 기간동안 마음 정리가 될 턱도 없고
다시 만나게 되면 걍 밀어붙이렵니다.
에레이
그래도 속에 있던 말 토해내니 후련하네요.
나란 놈을 다시 한번 생각이나 해줬으면 하는데 할려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