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20대 후반이 되도록 연애라곤 한번 그것도 두어달정도 밖에 못해본 남자에요 ㅜㅜ
제가 한달전부터 학원에 다니길 시작했는데 학원 주변에 있는 카페에 있는 알바녀가 처음엔 아무런 관심이 없었는데
좀 지나고 나니까 볼수록 맘에 다가와요
한달정도 항상 비슷한 시간대에 갔고, 제가 가는 시간대엔 손님이 그닥 많질 않았어요. 많아 봤자 두테이블?
물론 그녀에게 저는 수많은 손님중의 한사람뿐이겠지만요..
으휴...거기다 20대 후반인데 지금은 백수에요ㅜㅜ
작년에 회사를 그만둬서 취준중이라는 것도 자신감을 떨어뜨리는데 한몫을 하네요
처음에 어떤식으로 다가가야 할까요?
번호따기 전에 남친여부 같은것도 물어봐야 하나요?
여기 글들 보면 처음부터 번호 물어보라는 사람도 있고, 차근차근 시작하라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닥치고 취업준비나 하기엔 너무 후회될거 같고, 되던 안되던 질러보는게 맞겠죠?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