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겟 대표눈팅유저 gk블라블라입니다..

오늘은 신세한탄좀 하려고해요.. 제가 두어달전에 한두번 학교썸녀에 대한글을 올렸거든요..

나름대로 티도 많이 낸거같기도하고.. 좋다는 표현도 한거같은데  아직 이녀석은 제맘을 몰라주네요..

제가 좀 다가가려 하면 딱 자른다기보다는 조금은 애매하게 반응을해요

얘는 성격이 이래요.. 누구에게나 붙임성좋고 주위에 남자들도 많고 그러한성격입니다

알아요 저도 저도 그어장중 한명이었다는 것을요..

하지만 그러한 느낌이 들때마다 더이상 휘둘리지말자라고 생각하여 제 나름대로 쳐내려고 많은 노력을 했었죠

그런데 그러면 꼭 이녀석이 뜬금없이 전화를 하거나 선톡을 하여 다잡은 제맘을 허물어뜨리더라고요..

어떨땐 매일 밤 두세시까지 카톡도하고 간혹가다 전화도하고 혼자집에 들어갈땐 무섭다고 저한테 전화도햇었죠..

그럴때마다 저의 찐따본능은 아..얘도 날 좋아하나..? 아님 그냥 편한 오빠라서 그런건가 ?? 몇천번 씩 고민을하죠..

그래서 거기에 또 낚여 수없이 톡을 하다보면  또 어느샌가 답장이느려지고 답장을 기다리는 저를발견하게되요..

답장이 늦으면 아..이녀석은 나를 좋아하지않나?? 이런식으로 또 치부를해요..참 병신같죠...ㅋㅋ알아요..저도..

근데 이녀석이 머리에 맴돌고 꿈에도 나오고...아 이런적은 첫사랑 이후로 거의 없었는데..

어떨때는 생각해요 아..걍확 고백해버리고 말까..하지만 고백하고나서의 단절되는 연락이 두렵더라고요..

차라리 이렇게 편하고 친한 오빠로 남고싶은 마음이 더강한가봐요..그래서 고백은 못하겠어요..

한번은 학교남자후배와 친해진 그녀석을보고 주위에서 장난으로 잘어울린다 사겨라사겨라 했었는데

겉으로야 저도 오 잘어울리네 사겨바 하는데 속으로는 천불이 나죠 ... 하..병신이 연기는참잘해요...ㅋㅋ

압니다 알아요 여러분들... 욕을해주셔도 좋고 조언을 해주셔도 좋아요 하지만 괜히 이렇게 연겟분들에게

간만에 신세한탄 해보고 싶었습니다..

차라리 만나지말았으면 좋았을껄..그랬다면 좀 더 저의 가치를 발전시키는시간이될수도

있었을텐데... 이녀석땜에 두달동안 티안내고 맘고생한게 너무나 아깝네요...

에휴..그렇습니다.. 좀있으면 본격적으로 셤준비도해야하는데..이녀석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백하고딱자르면

될수도있지만 같이친하게지내는 그룹이있는데 거기서 또 어떻게 해야할지..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정말 그만 혼자 좋아하고 그만생각하고싶네요 진짜...에휴.........

무튼 평일밤 늦은시각 연겟유저여러분들은 꼭 좋은사람 좋은인연만났으면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