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게시판 만날 눈팅하는 유저 1인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친과의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일단 600일정도 만난 커플이구요 저는 27 여친은 23입니다.
만나면서 헤어질뻔한 경험도 있었고 좋았던 일도 많고
정말 끝일뻔한 일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잘 극복하고 현재 저는 4월말 토익을 보고 취업준비 중이며
여자친구는 전문대 졸업반입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잘해줍니다. 잘 챙겨주고..
근데 문제는 저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같이 번화가나 놀러 다니면 남자라는 핑계지만 이쁜 여자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여자친구가 이쁜편인데 저랑 만나면서 살이 많이 붙었습니다....
좀 많이....
그렇다고 여자친구에게 마음이 떠난건 절대 아닙니다. 마음이 떳으면 여기저기
작업하거나 들 쑤시고 다녔겠죠...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같이 운동을 하자고 해서 저녁에 운동도 시작했는데
거기다가 여자친구가 옷입는게 점점 아줌마 틱 해지는게....
제가 옷을 사주면 되지만 아직은 형편이 넉넉치 못해
취업하면 사줄게 라고 핑계대지만 이게 정말 하....
제가 돈모아서 이런이런 옷을 사자 하면
자기 살쪄서 안된다고, 그런데 이게 여친의 노력은 영 없고...
마음이 떠난건 아닌데 겉모습에 제가 이런 반응을 보이니깐
저도 미쳐버리겠습니다...
그냥 투덜거리는 글이 되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