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반정도... 솔로로 있다보니 올해나이 26...

정말 외로워 죽을 지경이더군요 하루하루도 똑같고... 일도 재미없고 슬럼프가 막오고.. 날씨탓이거니 생각해서

취미인 자전거도 타고... 그나마하는게임 롤도 좀해도..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이건아니다 싶어서 다시 연애를 해야겠다!! 싶어서  얼마전에 친구의 추천으로 친동생에 친구를 소개 받기로했다가

1:1소개는 힘들거같다고해서 친구가 슬쩍 친동생한테 얘기햇는지 그친구를 불러서 그자리에 어색하지않게 낄수있게 만들어줬어요.. -_-b 친구 잘뒀나봅니다 이런것도 복인가봐요!

여튼 그자리는 저도 좀 웃기다? 보다는 그래도 어느정도 얘기도할줄알고 적극적인데 친구가 워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놈이라 저는 그저 작아졌지요.. 뭐 그래도 그자리있는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1차~4차 (이걸쓰자니 너무김) 해서.. 밤 9시에 만나서 다음날 아침 8시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졋습니다

물론 친구는.. 중간에 집에갔어요 새벽3시인가? 그래서 친구의 친동생 저 그여자친구와 3명이서 밤을 세웠죠~

그렇게 만남을 갖고... 정말 집안일도 있고 일도 밀려있던 무렵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 친구와 잘하고 있냐고...          정말 잊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날 3일이 지난뒤였죠?

연락처는 딴지라 희망을 걸어보고 카톡을 날렸는데~ 다행이 답장이 오더군요

그래서 남자답게 이런저런 얘기가볍게 나누다가 밥먹자고 날잡고 한번 따로 만났습니다

저녁먹고 청계천도 좀 걸으며 정말 적극적으로 이젠 솔로에서 벗어나야겟다 싶어서 자연스럽게 손도잡고

엄청~~ 오래 한 30분? 걸었죠 그리고 같이 영화보고 헤어졌습니다.

집까지 데려다줬구요

그리고 쭈욱~ 오늘까지 카톡중인데 다음번에 만나서 바로 진지하게 사귀자라고 돌직구를 던질 예정인데

잘될려나요? 지금 애프터신청을해도 일특성상 서울에 지금없는지라 곧올라오면 만나는날만 잡으면 오케이할거같은데

2번만나고 사귀자는건 좀오바일려나요? 그동안 카톡으로 한 이야기는 솔직히 진솔한대화는없었는데

느낌이 좋다? 뭐이런거 있잖아요? 제가 작년에도... 고백하다가 정말 말그대로 병신같이 고백해서 다굴러들어온돌 걷어 찬적이있어서 그런실수안할려고 남자답게 할건데

될려나요? 형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담배피는여자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제가 담배를 안피는지라.. 그동안 만났던 여자들도 안폈는데

이친구는 태우더라구요 ㅠ 외모는 처음보면 정말 강하고 차갑다? 라는인상인데 막상 이야기해보고 대해보니

첫느낌과는 전혀다르더라구요 역시사람은 인상만?갖고는 색안경끼고 보면안되겟더라구요.. 물론 어느정도 내숭은있겟지만..

!! 여튼형님들 리플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