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남자이고요 ㅎ
여자친구는 21살 대학생입니다.
이아이를 알게된건 주말알바를 통해서입니다.
제가 먼저 접근한건 아니었고, 상대방이 먼저 접근했었습니다.
어느날 모르는 사람한테 카톡이 왔길래 봤더니 주말에 일한
여자아이였음; 이런적이 흔치않아 신기하기도하고 마침, 여자
친구도 없어서 심심해서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음, 여자친구 생김새를 말하자면 솔직히 이쁜편은 아닙니다;
제스타일이랑은 전혀 거리가먼...
근데도 20살에 순진함과 요새 애들 같지않게 작하고 순수해보여서 한번 사귀어보았습니다.
사실 고백이런것도 없었어요 거의 반강제로 사귄? 제가 워낙 우유 부단해서 뭐든 거절을 잘못하는편입니다
자기가 항상 지친구들이 왜 그오빠랑 안사귀냐 마냐 저에게
그런 얘기를 했었고요 사실 그때마다 부담도되고 만나기 싫었지
만 주말마다 만나니 어색할거같아 사귀게 된거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9월이면 주말알바를 관두고 10월부터는 본격적으
로 다른일을 시작합니다. 그렇게되면 지금 사귀는 여자애랑도
볼일이 없어지고요..
노력안해본게 아닙니다. 좋아해보려고 저도 참 노력 많이 했는데
그게 맘처럼 쉽게 안되네요.. 그저 어리고 착한동생느낌?
주말알바 끝나는 달을 시점으로 헤어지자하기도 그렇고,
지금 헤어지면 남은 주말이 껄끄럽고.. 환장하겠네요,
사귄지는 열흘 남짓됐지만 스킨십도 손 그이상은 나가지도 않았
네요, 중요한건 걔는 그이상 원하는 눈치지만 저는 싫은?ㅜㅜ
짱공 형님들이라면 어찌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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