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복과 새해 액땜을 하루만에 다받았어요~

진실된거짓말 작성일 14.01.03 17: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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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새해 액땜이라 함은...

새해 첫날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찜질방에서.ㅜ

찜질방 들어갈땐 분명 지갑에서 돈 꺼내서 계산했었는데.... 나올때 보니 지갑이 사라졌더군요...

불행중 다행인건 안에 현금은 3~4만원정도 밖에 없었지만....

그안에 나름 중요한 문서(!?)류들 몇개랑... 꽤나 고가의 많은 추억이 서려있는 지갑..ㅜ 

그리고 신분증및 기타 여러가지 카드들.....

옷장 키를 복사해서 몰래 가져간건지.... 무슨수로 지갑을 빼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당황스럽기 그지없네요



그리고 새해 복이라 한다면 연애 게시판에 글쓴 이유처럼...

1월 1일부로 애인이 생겼습니다!^^

아래쪽 < 고백을 다시 해볼까요? > 라는 제목으로  ( 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296&no=26062 )올렸던 여성분과 사귀기로 했어요^^원거리교제이고, 저는 학생(2년후 무사 졸업하면 의사가 될 예정입니다) 여자분은 직장인이라 당분간 어느정도 힘든건 예상하고 있지만 그래도 후회는 안할겁니다^^잠시 여자분 자랑을 하자면 나이는 32지만... 정말 20살이라 해도 믿을정도로 동안에... 애교가 넘칩니다~ 사귀고 3일짼데 매일매일 넘치는 애교에 제 심장이 터질듯...ㅎㅎ그리고 무엇보다 생각도 깊고, 배려심도 많고 정말 정말 모든일에 성실하고 순수하고 착합니다^^약사일 올해로 6년째 접어들고있고 모아둔 돈도, 버는돈도 꽤 되는데(월 수입 550정도) 과소비라곤 찾아볼수 없고 정말 근검절약하구요(그흔한 명품가방도 하나 없고... 들고다니는 가방이나 구두, 옷들 거의 다 보세제품들...ㄷㄷ )새해에 너무 큰 보물을 얻은 것 같네요^^ 그동안 30여년간 살아오면서 나름 수많은 여자들을 만나왔지만 이번엔 절대 놓치고 싶지 않네요^^아래 글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하구요ㅎㅎ말뿐이 아닌.... 정말로 한분한분 댓글이 저에겐 큰 도움이 됐습니다^^이제 이런데 고민글 적일 일 없게 잘 사귀어볼게요^^다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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