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났습니다.
계획이었던 자전거타고 벚꽃구경은 그녀가 춥다고 담에 타자 해서,
그냥 여의나루역에서 만났어요
역시나. 하..ㅋㅋㅋ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만나서,, 벚꽃구경도 하고, 여의도 공원가서 산책하고 이리저리 산책하다
IFC몰가서 구경도 하고,,
어젠 이야기 참 많이 했네요.ㅎㅎ 서로서로 질문도 많이하고,,
그렇게 돌아다니다, 그녀가 힐 신고, 추워하는 것 같아, 평소 그녀가 말하던 맛집 프로그램이 생각나
근처 검색하니 파스타 집이 있길래 글로 가자고 해서 먹음서 이야기 하다가,
만나기 전에 사뒀던
틴트 선물로 줬어요.ㅋㅋㅋ 여동생의 협조하에 여자들이 좋아 할 만한 브랜드로 ..암튼..
좋아하더라구요, 바로 바르고나서 이쁘냐고 하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ㅋㅋ
솔직히 이민정 많이 비슷하게 닮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
겉모습만 아니라, 성격 말하는거 생각까지 모두모두 맘에 들어요.. 정말 좋은여자 같아요..
암튼,, 파스타 먹고 나와서 카페가서 이야기 참 많이 했어요.ㅋㅋ
카페에 사람이 진짜 정말 거의 없길래 너무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이야기 하는데
서로서로 비슷한부분이 많더라구요, 예전부터 느낀 거지만, 입맛 생각 좋아하는거라던지..
그리곤 나와서, 고백 했습니다.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내가 외로워서 그런것도 아니고, 너의 겉모습만 보고 그런것도 아니고,
생각, 말투, 모든게다 몽땅 좋다고..
그녀는 자기는 천천히 알아가는 스타일이라, 조금 생각할 시간을 달라네요.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곤 집에가며 톡하는데, 금요일이 제 생일이었어요 ㅋㅋ 암튼..
선물은 내가 받아야 하는데, 자기가 받았다고, 그러길래, 괜찮다고 같이 있던게 선물이라고 하곤
잡담하다가 잠자고..
그리고는,,, 오늘 일상대화 이야기 하다
그녀가 친구만나고 있는거 같길래 조심히 들어가~^^ 하니까,
웅웅^^ 이따 또 톡할께~
하네요. 기다려야겠죠.ㅎ 평소처럼
정말.. 그녀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