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직장인 입니다.
짱공유에 도움 청하러 또왔네요...
남성유저가 많으니 형님 동생들 조언 혹은 얘길를 듣고자 적어보네요.
저한데는 이제 8개월이 된 정말 어여쁜 25살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다들 수많은 사연과 이야기, 연애 다 그렇겠지만
남자가아닌, 여자입장에서 사랑하자고 헤어지자고 할때 남자의 태도
즉, 저는 어떻게해야만 하는 걸까요?
저희는 돈문제, 혹은 가족간, 결혼도 아닌, 권력이나 명예, 혹은 개인 학업문제가 아닌
본론으로 들어가면
여자친구가 남자한데 인기가 많아 저희는 처음부터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도화살이라고 해야할까요?
전 남자친구한데 맞아서 제가 그래도 지켜주겠다고 버티고 간적도 있고
최근에 들어서는 연달아 힘이든건지,
사내 CC인 저희는 남자친구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여자친구가 사내 대시를 받았는데
그 사내대시를 한 남자는 여자친구 직장동료로써 꽤 친하고 많이 의지하고 같이 돌아다니던
사람이었는데, 그렇게 불순하게 접근해서 보기좋게 탄로나
그 대시한 남자가 회사에 여자친구가있는데도 불구하고 제 여친한데도
양다리로 대시를해 그것을 안 제 여자친구는 상실감과 사람에대해 실망을해서 남자에 관해서는
현재 치가 떨릴정도로 싫어하게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누구의 잘못인지 현재 상황비난, 자기비하만 하며... 저와의 사이도 급격하게 안좋와졌습니다.
여자친구가 인생의 회의감이 든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전 직장에서 위와 비슷한 걸로 남자에 관해 엮인게 많아 퇴사를 하였고,
이직을하여서도 여기서도 그러니, 사내 커플은 정말 반대했는데,
저랑사귀어줬고 그리고 그걸 안고 제가 많이 케어해줄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자, 남자가 많이 싫겠죠. 연애에 관한 혐오감. 혹은 트라우마,
우울증도 비슷하게 작용하며 저희와의 관계도 제 문제가아닌, 모든게 놔버리고싶을정도로
여자친구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지력이 강합니다.
지고지순 하기도합니다. 여자성향처럼 챙겨주고 소소한걸 좋아해서 사랑 많이
받았다고 여자친구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앞으로 남은시간 쭈욱 함게하고싶을정도로요.
그런데 상황이 이러하니,
제가 잘챙겨주고 말을해줘도 그게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그리고 그 말을 상세하게 조리있게 풀어낼수는 없지만, 제 입장에서는 뜻하지 않는 그런
부담을 준다는게 너무나 가슴아프고 상처를 받고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를 많이 배려해서,
자기가 못나고 자기로인해 피해가가니 잘챙겨줘도 사랑줘도 모자를시간에 이러한일로
엮이게되니 심신이 고통스럽고 누굴 손댈 겨를이 없는 것이죠.
제가 생각하는 그 이상보다 힘들고 또한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미안함이 작용하게되고 저는 뜻하지 않게 기다리는 입장이
되었는데 여자친구는 그 것 역시도 미안하게 생각하는거죠.
그렇다고 여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치거나 현재 지금 다른연애를 하는 상황도 아닙니다.
제가 직관적으로 볼때는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 진 것 같네요.
지켜보는 저도 안타깝고 또, 이런이야기를 주고받는 사람이 사내라 그나마 저밖에 터놓고
말할사람이 없다보니 입장도 매우 난처하게 생각하는 거 같네요.
사람사 정말 다양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1년도 되지 않았는데 해야될것도, 같이 겪어나가야할 것도 많은데
뭐랄까...
그 힘든 가슴 한 구석에 저라는 존재가 의지가되는 존재가아닌 부담감으로 작용한다는게
너무나 슬픈현실이네요.
제가 어쩌다가 부담감으로 전락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간을 기다리면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제가 고생한만큼 다시 잘해줘야 한다는게 그것 역시 부담 혹은 고통스럽게 작용하나 봅니다.
왜 연애하고있는지 모를정도로 힘들어 하는 거 같네요.
그렇게 알콩달콩했던 우리가 최근에는 연락도 끊기고 말도 잘 안하게되고
이유 없는 이유가 되버려서 멀어지는 현실이 잠못드는 밤이 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곰곰히 저에게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뭘 생각하라는 건지 한동안 뜸했지만, 헤어지자 라는 말을 돌려서 하는 걸 알았습니다.
밀어내기만 하는 여자친구...
그 힘든 고백도 제가하고... 그 힘든 이별통보도 저보고 하라는 여자친구...
너무 이기적이어서 이기적이라고 말도못하는 저...
저는 버틸려고 하고 같이 이겨낼려고 생각하는데, 놔버리는 여자친구...
저는 이 여자에게 시간을 주려고 하고 당분간은
방치아닌 방치를 할 생각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안된다면 그냥 놓아줄 생각입니다.
같이 가는 게 힘들다면 놔줘야지요.
그렇지만 이러한 이유로 이별을 한다는게 현실을 납득하기가 힘드네요.
이런 상황에서 남자친구로써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이런 상황에서 놓아주는게 서로가 행복한건지...
저는 두고두고 남을거 같고 그 여자도 많이 후회할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