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몰카왕 작성일 13.04.28 00: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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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남자입니다.

 

트라이앵글 사랑을 하고있습니다.

머리아파서 그러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회사에 다니고 있고 지금부터 말할려는 여자 2명도 전부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고있습니다.

 

한명은 30살 누나이고 저를 무척 귀여워해주고 좋아합니다.

근데 호감이 안갑니다. 몸도 좀 뚱뚱하고 그냥 별로거든요.

근데 술자리에서 마음을 알게되서 눈이 갑니다.

외모는 정말 별로지만 말을하면할 수 록 정도붙고 장난도 많이치고 정말 친하고 제가 잘해볼마음이 있다면

바로 다음단계로 갈 것 같은 그런 분위기입니다. 일단 누나니까 연하보다 훨씬 트인생각을 많이 갖고계시더라구요.

누나들 특유의 그런 분위기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태까지 절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어서 더 정이 갔습니다.

 

 

다른 여자는 저보다 4살 어린 22살 회사에 처음으로 입사한 새내기 여자아이입니다.

저랑 면접봐서 같이 붙은 동기입니다.

귀엽기도하고 키도크고 몸매도좋고 솔직히 남자로써 이쪽으로 눈이갑니다.

하지만 이 여자는 저한데 별로 마음이 없습니다.

썸이 있어 고백했지만 완강히 부인하는게 아닌 친해저보고 생각한다는 쪽이었습니다.

물론 개 버러지가 되지 않기위해 두명다 비밀이지만 이쪽은 제 자존심을 걸고 컨택을 하면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로 그다지 반응은 없죠. 어리기도 하구요. 생각하는 것도 참 그렇습니다.

 

 

정리.

30살 누나는 절 좋아하고 저는 22살 여자아이를 좋아합니다.

꼬리물기식인데요.

 

제 고민은 '절 좋아해주는 여자랑 사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제가 좋아하는 여자랑 사귀는게 나을까요' 입니다.

 

4살 간격으로 위아래인데, 과연어떤사람하고 연애하는게 좋을까요?

제대로된 연애를 하고싶습니다. 얼굴이냐 마음이냐. 이 명제는 항상 고민인것 같습니다.

 

짱공유 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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