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헤어졌어요. ㅋㅋㅋ
만난 기간이 그리 길진 않았지만..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이 지겨워질때쯤
너무 좋아서 두근두근 거림이 오랜만에 느껴지는 친구와
신중 또 신중 그리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는데
이별을 통보하네요. 저에게 아무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고
헤어짐이 지겨워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때
이 친구랑은 정말 헤어지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주고
천사처럼 행복하게 해줘야겠다. 라는 생각을 살면서 처음 해봤습니다.
아쉬움이 크네요.
그리고 만난 기간이 길지 않았던거에 비해..
잠도 못잘정도로 많이 힘드네요. ㅋㅋ
만남 기간이 짧아서 붙잡을 명분도 없었습니다.
그냥 이 슬픔이 빨리 끝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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