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알바하는여자애가 마음에든다고 글올렸었는데요..쉽게싑게풀릴줄알았던게 벌써 1달이넘어갔네요. 크리스마스때 고백하고 생각할시간을 달라는 이유로 까이고 5일뒤쯤에 다시 얘기해봤는데 아직 이른거같다.. 10일만 있다가 다시얘기하자 라는 답을 듣고 내일이 10일째 되는날이라서 일끝나고 저녁에 보자했습니다..
처음만나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대충요약해보면
11월에 그친구가 신입으로 들어옴 - 12월 초반부터 연락하고 만나기 시작 -- 크리스마스이브밤에 고백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함 내가그냥 외로워서 자기를 만나자고하는거같기도하고 너무이른것 같다는 이유로) -- 5일뒤쯤에 생각해 봤냐고 만나자고 다시말함(아직 너무 이른거같다고 10일뒤에 말하자고함) -- 내일이 그 10일째되는 날이라서 일 끝나고 밥먹고 맥주한잔하기로 하고 다시 말하려고합니다!! 평소에는 매일 연락하고있습니다. 일주일에.두번정도는 일끝나면영화보구 카페도가는상태구여.
왜이렇게 고백에 집착하냐는 사람들도있는데 저는 고백한이후로 마음고생이너무심하네요.주변에서도 그여자애가 어장관리하는거라거 말하는사람들도 많고 이러다 결국 나만 버려지는거아닌가도 생각하고 빨리 선을 긋고 저도 제 일에 몰입하려구요.
내일 진심을다해서 고백하려고하는데 후 복잡하네요.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제 진심을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좀해주십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