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말했든 10년만에 연애를 하는데요..
여친이 직장을 옴기면서 이번주부터 다른지역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전 직장에서 일하면서 일주일에 주말은 꼭 봤는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보려고하는데...왠지 멀리 떨어져서 그런지..먼가 찜찜하드라구요
여친이 직장에서 배우는 입장이라 톡이랑 전화를 잘 못해서 좀 걱정인데
막상 보고싶어서 퇴근하고 전화를 하면 목소리듣고 좋아야하는데 그렇치않고 먼가 찜찜하고 더 아쉽고 목소리를 들어도 기운도안나고 싫은건아닌데 너무 좋아서 그러다보니 그냥 가슴이 답답하네요
여친이 좀 쿨한편이고 저에대한 애정도 아직 좋은데 아주 좋은 관계인데...이상하게 제가 애정결핍이있는지;;;;
괜히 짜쯩내고 싶고 막 가슴이 답답하네요
나이도 두살많은 오빠인데 징징대기가 그래서 참고있는데 그냥 먼가 서운하고 그러네요;;;
평소에도 자주 제가 삐지는편이라 만나기로한날못만나면 삐지고 말실수하면 삐지고 하니까 여친도 조심스러워하고
막 혼자 없는일 만들어서 의심하는경우도있고 옆에만 잡아두려고 하고 그래도 요즘은 안하려고 참는중인데
참다가는 폭팔할뜻...ㅜㅜ
무슨 여자가 친한남자애들이 그렇게 많은지...
또 금방 남자들이랑 친해지드라고요;;; 친화력이 좋은건지...주위에 남자만 없으면 정말 마음 편할것같은데
또 남자애기하면 분명히 못믿냐고 화낼테고...무서워서 먼말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