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민감한 질문인거 아는데 짱공유분들이 좀더 진지하게 답변해주고 그래서 질문합니다 문제가 되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질문 자체가 올바르다고 생각하지않지만 짱공유 유저분들의 말씀들이 다양하고 공감가는부분들이 많아서

또한 저의 궁금증을 매번 해소 시켜주시에 좀 이상한 질문이지만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둘다 20대 중반이구요 만난지는 5개월정도 됐고 결혼전제하에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서로 성경험은 처음이라 의미도있고 끼리끼리 논다고 잘 맞더라고요

그래서 잘 지내면 결혼까지 생각중인데

지금까지 관계시 늘 조심하고 착용하고 생각하면서 합니다. 오빠고 남자라 더 조심하려고 하고있구요

그런데 요즘들어서 여자친구가 애정행각? 부쩍 도발적이고요

예전보다 더 의지하는것같아요 술먹을때 친구들이랑 먹으면 소주2병이상인데 저랑 먹을때

맥주 몇병만 먹어도 그냥 취해서 자고..물어보니까 저랑 있으면 긴장이 풀린다고 편해서 조금만 먹어도 졸리다고

문제는 이것이 아니라..

둘다 직장이 있고요 여자친구는 직장생활하다가 좀더 높은곳에 가려고 1년간 수련(인턴)을 해서 수련과정만 마치면 바로 다시 제취업이 가능하고 돈도 잘벌거든요 저보다 잘 벌고 똑똑해서;;

주의에 의사들도많고 관련직종이많아서 늘 제가 불안하고 안절부절못합니다;;

근데 요즘 관계를 할때..착용하지말고 해달라고...정말 또똑하고 현실적인여자고 환상을 바라보고 그러는아이는 아닌데

그래서 요 근래 착용하지말라고 했는데 제가 거절을 몇번했습니다.

그랫더니 어제 술먹는데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자기 책임지기싫어서냐고 이렇게 만들어놓고 책임안지고 버릴거냐고 불안하다고 안심하게 해달라고;;;;;

저는 전혀 그럴생각도없고 처음보다 더 사랑하고 집착아닌집착처럼 앵기고 웃겨주고 사소한거 하나하나 더 챙겨주고

정말 잘하거든요 오히려 저를 버릴까봐 더 잘하는데;;

그래서 아니라고 무슨말을 그렇게하냐고하니까 자기는 그렇다고

어제도 관계시 그냥 해달라고 책임지기싫냐고 안심하게 해주라고해서 어쩌다어쩌다 착용안하고 해버렸습니다.

근데 이여자랑은 결혼까지 생각중이라 큰 거부감은 없었는데 아직 20대후반이고 서로 해야할일도 많은데

돈도 모아야하고 책임감이란것도 생기고 남자라...아무튼 여친이 이러는게 좀 걱정이네요

하고나니까 안심된다고..다음에도 그래달라고까지 말을 하니...머지라는생각도들고 걱정도돼고 나한테 너무 의지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잠시나마 흥분때문인지 근데 평상시에도 이런말을 하니까...아..

복잡합니다...여자친보다 능력이 안돼서 아직 돈도많이 못버는데 벌써부터 이러니;;

저한테 너무 의지를 해서 그런가요?아니면 머지? 정말 나없이 안됄정도로 해주고있거든요 해주면서 그거에 저도 만족하고 재미있어서 하는거고...그래서 그런건지 너무 모르겠어요

너무 머리 아프군요

이런질문해서 죄송합니다 다들...물어보고 말할곳이 이곳밖에 없습니다.

짱공유 분들이 정말 진지하게 답변해주시기에 ...이곳밖에 없어서 

불쾌하다면 죄송합니다. 삭제해야하면 바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