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하면서 여러가지 환장할 사항들이 생기네요 그냥 차라리 결혼은 하지 말까란 상각도 들구요
현제 전 혼자 살다가 제 전세금과 어머니 집을 팔아서 신축 빌라로 이사한 상태입니다.
집은 서초구 양재동으로 대출1억 이고 집 가격은 약 4억5천이구요!
그리고 이전 살림들은 싹다 버리고 냉장고며 티비침대 세탁기
전부 새 제품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어차피 혼수 준비할 텐데 수고를 덜자는 취지로 준비를 한거구요.
지금 문제는 예물 예단준비인데요. 제 어머니는 혼수는 다 준비 했으니 예비 신부보고 혼수는 됐고 차라리 돈으로 준비하는게 어떠냐 하십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인게 어머니는 3천정도면 되지 않겠냐 하십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전부 반반할 생각이구요.
신부측에서 그정도 하면 어머니도 예물은 섭섭치 않게 해주겠다 하십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모시고 살생각이구요 형제는 없고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없습니다. 어머니와 저 단 둘뿐입니다.
과연 어머니가 과하게 요구하시는건가요?
결혼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만약에 신부 즉에서 너무 과하다 돈없다 그건 못해주겠다고 하면
이 결혼은 나가리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