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행님들 안녕하세요
최근에 취업을 했는데요 (약 한 달정도 됨)
저랑 같이 입사한 동기 분 중에 마음에 드는 분이 생겼습니다.
신입 교육때 다른 동기분들이랑 다같이 인사하면서 번호교환해가지구 번호는 알고 있기는한데..
부서가 달라서 뵐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요 몇일 전에, 퇴근 하던길에 그분이 버스 정류장 앞 편의점 앞 테이블에 혼자 앉아가지구 아이스크림 먹고 있길레
인사하면서,
뭐 "다른 부서라서 보기가 힘들다", "일은 할만허냐" 이런 저런 회사 얘기만 한 10분? 정도 하다가 그분 버스 와서 헤어졌습니다.
그 다음날 또 우연찮게 또 그 버스정류장에서 그분이 먼저 저보고 인사해줬는데, 저도 인사하고 보니깐 통화 중이셔서 방해될까봐 슥 지나갔어요 ㅠㅠ
정말 친해지고 싶은데, 애기 나눌 방법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아직 신입이라 조심하는 부분도 있고..
아 그리고 나이차이도 한 5~6살 정도 차이납니다.
걍 포기 하고 일에 집중하는게 나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