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은 술을 마셔서 지금 정신이 없는데

최대한 사실에 근거해서 쓰겠습니다.

앞글에서 북한새터민의 탈북 이유에 대해서 말씀들렸는데,

개개인의 상황이 틀립니다.

예를 들어서 (방송으로 보셨겠지만)

갑자기 자기 집안이 반동분자(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로 몰리던가

중국에 탈북해 있는 (이 부분은 북한에서 크게 터치하지 않습니다. 러시아로 탈북한 경우도 ) 탈북민 친척에게

들은  경험담에서 들은 다른국가의 경제상황( 먹고 사는 문제)

또는 어린 나이의 객기

김정은 정권이 되기 전까지는 거의 국경이 무방비 상태라서 그냥 고무다라이 혹은 언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면 되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혹여 건너다가 걸려도 그냥 폭행당하거나 가지고 있는 돈을 주면 된다고 합니다. ((안 좋은 경우 교화소, 및 총살(잘 없습니다)

집안이 거덜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리는건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경우 (중국에 친척이 있는경우)이고,

지금부터 쓰는 글은 

실제로 일어나고 실제로 일어났으며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생기는 일입니다.

북한새터민의 탈북과정

    1. 북한내의 브로커 이용하는 경우

       북한내의 브로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암묵적으로 인신매매를 전제하에 진행됩니다.

       인신매매를 전제로 하기때문에 아주 체계적이며, 위험 부담이 적지만 (인신매매단과 북한 국경수비대 간에 유착)

       우리가 80년대에 듣던 그런 인신매매입니다.

       쉽게 써서 한족장애인에게 시집가서 애를 놓고 노동력을 제공하는 경우

       짱공인들은 하지 않지만 중국성인 싸이트BJ를 하거나,

       돈많은 한족의 성노리개가 됩니다.

       요기에 관련된 사람들은 대개 조선족이고, 브로커를 통하지 않고 온 탈북민여성에게는 호의를 베풀어서 

       안심시킨다음에 새벽이든 아침이든 인신매매쪽으로 넘깁니다.

       요즘은 더욱 중국내 탈북민 문제때문에 서로 서로 신고하고 반대급부로 돈을 갈취하고 몸을 요구하고 

       완전 아비규환입니다.

       인신매매단 (조선족)은 거의다 중국한족 돈을 끌어 쓰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약자여서

       같은 동포라고 보호해 줄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개탄스럽습니다.

  2. 혼자 단독으로 탈북한 경우

       중국내에 친척과 연락기 닿지 않으면

       1번과 같이 진행됩니다.

       행여 중국내 친척과 연락이 닿거나 먼저 새터민된 가족에게 도움을 받으면 1번과 같은 험한 일을 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친척의 상황도 (탈북자. 혹은 먼저 탈북해서 중국인과 결혼하여 중국인이 된경우에도 )

       넉넉치 않아 1번 경우를 당하게 되는 일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