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봄이 오나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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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두 이제는 봄이 오려나봅니다. 전에 올렸던 글의 여성분과 오늘 만났습니다.3시라는 어중간한 시간에만나서 어떻게 하나했는데 그분도 점심을 안먹었다해서 TGI에가서 런치셋트를 먹었네요. 식사한뒤 커피를 마신후 헤어지려고했는데 여자분이 영화를 보자는 겁니다. 뭐 시간도 어중간한 시간이어서 영화를 보자고 했죠. 영화보구 나서 차로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내릴즈음에 그분이 "우리 다음에는 언제볼수있는거죠?" 하면서 저에게 에프터 신청을하더라구요. 제가 3교대 근무자라 쉬는것이 주말에쉬기도 하구 평일에 쉬기도하고 하거든요. 그래서 담주 수욜이랑 목욜에쉰다 이러니까 그럼 그때 스캐줄봐서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여지껏 에프터에 실패한 저로서는 이렇게 에프터를 당하?니까 뭐 기분이 나쁘지 않더군요.우선은 담주에도 보기로 했는데 여자쪽에서 적극적으로 다가오니까 뭐랄까 어안이 벙벙합니다.??아직 아직 그분에대해서 아는것이 없으니 우선은 더만나보구 나서 정하려합니다.암튼 색다른 하루였네요. 모두 기쁜 만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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