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가 되는거 같습니다.2

늪으로.. 작성일 17.04.23 03: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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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술을 마시고 관계를 가진 다음날

그녀가 관계를 했냐고 신경질적으로 나오는 겁니다

물론 제가 죄인이니 조용히 욕을 먹었습니다.

그러다 내가 못 참는다 네가 여자로 보인다

그리고 술만 마시면 앵겨붙이니 나도 미친다

각자 살자고 하니 그건 싫답니다

그러니 제가 미칩니다 ㅠㅠ

그래서 내가 남자로 안보이냐? 사귈래? 이러면 싫다고 합니다

근데 더 중요한게 술 마시면 먼저 사귀자고 그러고

결혼얘기 하고 애기 낳자고 합니다

근데 술 깨면 싫답니다. 그래서 술주정인거 같습니다만

제 마음 구석에 여운이 남아 미칩니다.

그런다 저는 따로 살자. 그러고 그아인 같이 살자 그러나

관계는 싫다 이렇게 말다툼을 하다 자가가 술취하면

스킨십이 세진다고 제가 몇번말했는데 자기도

조금 아는지..자기 문제도 있으니.. 서로 조심하자

그러다 못 참으면 하는데 피임은 해라 라는 겁니다 ㅡㅡ


이상황이 너무 난감합니다.

같이 지내는 두달 동안 전 이아이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여자로써.. 너무 매력입니다. 9살 차이 안좋을수가 없죠

아. 또 중요한거 그럼 술을 안마시면 되지않나? 라고 하실텐데

여자애가 술을 너무 좋아하고 의존하는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3일에 한번은 꼭 술을 마십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그냥 제가 묻고 싶은건 이겁니다

여자는 저를 친오빠로 보이는데 자기가 술취할때 제가 억지로

하는걸 감안할테니 같이 살자는거구

저는 관계를 갖을때마다 양심에 걸리구 범죄자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은데 그래서 따로 살고 싶은데 여자가 안 떠납니다

근데 이렇게 살면 계속 제가 그 아일 덮칠텐데..


이런 동거 괜찮을까요?

심란 합니다. 전 이아이와 결혼하고 싶지만

평상시엔 철벽이라.. ㅠㅠ 정말 저를 남자로 안보나 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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