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아니고요.. 단골될려는 호프가게에서 먹다가 사장님과 어느정도 친분쌓고 거의 친구가없다보니 자주갔었는데
거기서 예전에 다른 단골호프가게에서 그사람을 봤습니다 근데 그사람이 현제 단골될려는 호프에서 일한다고하더라구요
오랜만에 본거죠
가게에서 직접봤고 사장님도 얘기해주셧고요 방갑더라구요
나이도 동갑인데다 서로 친구되고 그친구가 번호를 요구해서 알려주고
거의 주말에가서 내가가면 다른손님과 술마시며 대화하는데 내가 딱 가면 항상 저하고만있어요
게다가 내가 못듣는거알고 내가가면 항상 올때 메모지하고 볼펜을 가져옵니다
그렇게 4번만났거든요.. 그 4번 전부다 저하고 따로도 나가서 새벽아침까지 마시고 먹고 놀고 했습니다
물론 잠자리다 그런건 일체 없었구요 항상 갈떄마다 그러니까 너무 고맙다하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친구도 항상 고맙다고하고.. 이야기해보니 저하고 똑같은 환경을 거쳐서 그런지 서로가 잘 알게되었어요
여기서 약간 호감을 느꼇고 당연이 이 부분이 2년전 9월9일에도 똑같은상황이 되고싶지 않아서
조급해하지않고 친구니까 친구처럼 만나가며 마음확인? 알아가보고싶었었네여
일은 한달도안되고 그만두고 한 3주 일한거같아요 본인이 나에게도 말해주었고 그래도 연락하며 지내자라고 하길래
그러자했고 친구생겨서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4번째인 지난주 월요일에 문제가 생겼네요
제잘못이긴하지만 단골될려는 호프에서 사장님과 마시고있는데 그친구가 왠남자랑 손잡고 오는겁니다
거기서 기분이 팍 상하더라구요 그래도 방갑다했고 기분나쁜 표현이나 표정은 일부러 감췄습니다
그러다 그친구가 계속 절 부르는 겁니다 같이먹자고.. 근데 전 거절했습니다 감정이 올라올까봐 2번이나 거절했는데도
내손을 끌고 자기 테이블로 끌고가서는 남친이랍니다
이미 취해있었고해서 이친구가 왜 막말하고가냐 하더라구요.. 결국엔 감정이 튀어나왔나봅니다
근데 기억이 나질않아 사장님께 물어보니 막말은아니고 자기랑함께 먹으면서 있었던 일들을 말했다고하더라구요
같이 노래방간것 해장국먹은것 가게서 먹을때도 어떻게 대해줬던것들을 말했다고하던데 그럼막말이 아닌데
그친구는 그로인해서 남친하고 크게 싸웠고 서로 헤어져 말어 하며 잠수를 타고있네요
내가 젤 싫어한것중 하나가 잠수라고 그렇게 많이 말해줬는데 짜증납니다
근데 신경쓰이는건 어쩔수없네요 내 실수도 있는데 나때문에 헤어지게된건아닌지.. 상황을 모르겠으니 답답하고..
그래서 궁금해서 여쭙니다
사람이 배려있습니다 기타 다른놈년만났을땐 답답해하는 표정이며 행동들이 있었는데 이친구는 그런적이 단한번도 없었고
친구끼리인데도 그친구가먼저 손을잡아줬고 깍지까지 꼇습니다 친구끼린 이건 아닌거같은데 하며
제가 손을 내뻇고요 연락도 항상 뭔가 호감을 느낀 그런 말투로 연락을 줘서 제가 조금 맘이 있었건 사실이네요
거기다 항상 저 만나면 새벽늦께까지 같이 있습니다 물론 비용은. 제가 ㅡㅡ 나중에 오리백숙사준다나? ㅋㅋ
한번 찔러볼까 했었지만 2년전에 일처럼 반복되기 싫어서 조심성있게 행동했는데..
게다가 전 성인남녀가 친구가될수 없다고 강조에서 말했었고 그렇게 생각하고있는 1인입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운좋게 생긴 친구하나 잃어가고있네요.. 계쏙 연락이 안닿으면 끝나는거같습니다
좀 답답하군요 말이라도 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