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꼬에낀김치입니다. 평소 눈팅만하다가 이런일은 생전 처음 겪어봐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전 30대 중반의 평범한 직장인이며 현재 고향이 아닌 타지에서 혼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기에 친구도 없고 사귀던 여자친구와도 몇 달전 헤어져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어제 카톡 오픈채팅이란걸 알게 되어 처음 해보게 되었고 우연히 한 여성분과 실제로 만나 같이 점심식사를 가졌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처음 만난 사람을 실제로 만난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실제로 만나는지라 처음에는

별에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꽃뱀이나 다단계 혹은 사이비 종교인일 수도 있기에 만약 식사자리에서 이와같은 얘기가 나오면

당장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생각을 가지고 약속장소로 향했던 것 같습니다.

뭐 아무튼 전 약속장소에 무사히 도착을 했고 얼마지나지 않아 한 여성분이 들어왔는데 40대 초반으로 

나이에 비해 동안인 얼굴은 아지니만 나름 날씬한 몸매를 가졌더군요.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나이는 몇이고 어디 살고… 무슨일을 하고 있다 등등…

그 여성분은 신용카드 영업을 하는 분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 신용카드 발급하나만 해주면 안되겠냐고

영업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가 있으며 굳이 신용카드 한장을 추가로 발급받을 

필요는 없을것 같다며 단칼에 거절을 했어요. 제가 단칼에 거절을 하니 여기서 갑자기 그 여성분의 파격적인(?)딜이 

들어왔는데 신용카드 한장 만들어주면 같이 섹.스를 해주겠다고 하는게 아닙니까…. 솔직히 많은 고민을 했지만

아직 팔팔한 30대 중반의 남성인지라 솔직히 땡기긴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그 여자분이 사는 오피스텔로 함께

향했고 함께 와인하나 마시면서 신용카드 한장을 만들고 관계를 가졌습니다….;; 나이에 비해 몸매는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늘씬하게 잘 빠졌고 골반도 훌륭했습니다..(다만 가슴은 A컵…ㅠ)

관계를 두번 가지고 그 여자분과 함께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또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여성분이 하는 말이 제가 자기 이상형이라고… 잘생겼고(?) 완전 자기 스타일이라고… 앞으로 자기집에 

자주 놀러와서 같이 밥도먹고 섹.스도 자주 하자고 하네요.. 

그 여자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신용카드 영업일을 하면서 많은 고객들과 만났지만 섹.스하고 싶은 남자는 

제가 처음이었고, 실제로 같이 섹.스한 남자는 제가 유일하다곤 하는데 뭐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ㅋ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여자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할지 아니면

그만 만나야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참고로 절대 연인이 될 생각은 없구요. 한마디로 그냥 섹.스파트너? 같은

관계가 될 것 같은데… 형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참고로 만약에 저한테 돈을 빌려달라거나 또 다른 영업을 할시엔 전 가차없이 연락 끊을 생각입니다.

요약하자만

1. 1. 카톡 오픈채팅으로 한 여성을 오프라인에서 만남
2. 2. 여자의 직업은 신용카드 영업직.
3. 3. 나한테 신용카드 만들어달라고 요청.
4. 4. 거절함.
5. 5. 여자가 신용카드 하나 만들어 주면 나랑 섹.스 해주겠다고함.

6. 여자집에서 카드만들고 섹.스함.

7. 앞으로 자기집(여자)에 자주 와서 섹.스하자고 함.

8. 이 관계를 그냥 계속 이어나갈지… 끊어야할지.. 고민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