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꼬에낀김치입니다.
제 나이 이젠 서른을 앞두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20대 초반부터 연애는 나름 여러번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2년정도 쭉 만나온 여자도 있었고, 1년을 채우지 못한채 짧은 사랑만을 하고 끝냈던 여성도 있었구요.
물론 제가 가장 이별의 아픔이 컷던것은 20대 초반 제 첫사랑과 헤어졌을때 가장 마음이 아팠고
그 이후에는 그래도 첫사랑과 헤어졌을때 보단 좀더 낫더라구요.
첫사랑과 헤어졌을땐 진짜 아무것도 못했었습니다. 거의 몇달동안은 멘탈이 나가서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하고 공부도 안잡히고(그 당시 대학생) 밥도 거의 못먹으면서 몇달을 보냈죠.
정말 시간이 약이라는건 맞는지 시간이 계속 흐를수록 그 감정은 약간씩 무뎌갔고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까지 대략 3달은 걸렸던 것 같네요 ^^;;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이별후에는 언제나 아픔이라는게 남는다는 것입니다.
연애는 여러번 해왔지만 그래도 이별 후에 남는 그 아픔은 적응 할 수가 없네요.
30분전에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물론 이별의 조짐은 며칠전부터 있었고, 헤어짐을 각오하면서
나름 무덤덤해지려고 마인드컬트롤을 했지만 그걸로는 많이 부족하네여..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만 이별후의 그 아픔은 여전하군요...
개처럼 일하면서 잊어야겠네요 .. ㅎㅎㅎ 젠장...ㅠㅠ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