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타안당하는 요령이 잘못된 이유...ㅋ

코디네이터 작성일 06.05.26 16:17:36
댓글 3조회 1,036추천 4
114862787099394.jpg

1. 나름대로 반성하는 표정 지었다가, 고참왈 "이 새끼 인상쓰네" 갈굼만 더 당한다.

2.자신의 버릇 이야기 했다가, 신병새끼가 편하게 군생활 할려고 한다고 갈굼만 당함.

3.여러 방법으로 정돈 해봤지만, 고참이 갈켜준대로 안한다고 갈굼당함.

4.큰 소리냈다가 간부들 들리게 한다며 악쓴다고 갈굼당함.

5.경직된척 하면, 이새끼 존나 오버한다고 갈굼당함

6.후렴구만 큰소리로 불렀다가 군가 모르는거 들킬까봐 속였다고 갈굼당함.

7.안해봐서 모름 8.그냥 축구는 존내 못한다고 뛰지도 않음.(군대에서 축구 3번해봄)

9.부딪힌부분 아픈척 하니까. 재밌다고 계속 때림. 고참은 그 표정을 더 즐김

10.고참이 큰 목소리 듣고 갑자기 놀라서 갈굼당함.

11.존내 감정잡아서 잘 불렀더니, 이 새끼 군대 놀러왔냐고, 갈굼당함.

12.이건 나보다 심한사람이 있어서 경험 없음

13.우리 중대는 죄송합니다란 말 못쓰게 되어있음. 그리고 이런 경우는 바로 주먹날라감.

14.우리는 태권도 시작할때 다리부터 일자로 째고 시작하고 동장 틀릴때 무조건 팔굽혀펴기 30개씩 함

15.정신 교육시 졸았다고 지적받으면, 끝나고 개갈굼 당할꺼 생각하면 자연히 잠이 안옴. 그리 고 교육중에 서서 들을 수가 없음.


솔직히 말해서 갈굼안당하는 요령은 너무 말도 안되는 소리다. 위에서 공통적으로 고참이 지적시라는 말이 나오는데, 누가 지적만 하냐? 지적과 동시에 갈굼을 시작하는데... 지적을 하고 시정하는 모습을 기다리는 고참이 어딨냐? 지적과 동시에 갈굼 시작이지. 그리고 고참한테 안당하는 법은 누가 뭐래도 요령필려고 생각안하고, 고참이 미워도 자꾸 앵겨야 된다. 싫어도 차한잔 사드린다고 고참 끌고가서 이야기 많이 하고 담배도 같이 피면서 가지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그래야지 빨리 친해지고 갈굼도 훨 줄어든다. 이점 지금 일이등병 중에서 갈굼 당하는게 싫은 사람은 유념들 하세요... 공부하세요.....딱....ㅋ
코디네이터의 최근 게시물

밀리터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