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익이나 현역이나 국가에 의해 착취당하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현역이 약간 더 운이 없을 따름이지요.
근데 공익을 갔다온 님이 대체 무슨 자격으로 현역들을 비웃는지 나는 당최 그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뻔한 논리? 나는 그 뻔한 논리를 몇번을 당하고서도 같은 말만 되뇌이는 님같은 분들이 이해가 안 됩니다.
그냥 휠체어 안타고 내려온다? 그 2년이란 세월동안 자기발전....??? 당신네들이 2년동안 해쳐먹었던, "토익공부를 하던, 중국어공부를 하던, 한자공부를 하던, 전공과목을 심도있게 파던간에요. 공부이외에도 방과후 헬스클럽이나, 운동등으로 심신을 단련시킬수도.." .... 현역들은 이것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당연히 사치와 향락으로 밖에 안 보이죠. 당연히 "논박 자체가 성립될 수가 없"는 거를 가지고 반박이랍시고 하고 있으니 원...
그리고 로망 자체인걸? 말하나 잘했습니다. 그거 사실이긴 한데, 그것은 거꾸로 님이 공익으로써 겪은 "열등감"의 다른 표현이란거 아시나요? 왜 그렇게 열등감에 쩔어 스스로를 학대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남더러 로망로망 하기전에 스스로나 돌아보시지요.
그리고 현역들의 특권의식.......??? 물론 잘못된 것인데, 당신들같은 공익들은 그런 말 할 자격없습니다.
특권의식으로 받는 그 알량한 스트레스가 대체 어느정도입니까?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요. 현역들 할일많아서 공익들 무시할 새도 없습니다. 예비역들은 할일많아서 그럴 틈도 없어요. 나도 공익이란 인종이 존재한다는 거 그간 까먹고 있다가 이제 겨우 떠올리는 중이고... 찌질이들이나 공익들 무시하며 가오잡지요.
근데 그거 트집잡아서 현역 전체를 바보만드시는구랴... 그 따위 논리 누구한테도 설득력 없습니다.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는 건 아는데, 그거 당신네들같은 사람들 입에서 나오면 참 웃기지요.
그럼, "로망" "자기 합리화"라는 현역들보다 아는 것도 많고 공익생활하며 "배운것이 많은 분이 도대체 왜 자신보다 열등하다고 느끼는 현역들에게 이런 정신적 피해를 줍니까?"
사실 자랑스러운척 하는 찌질이 현역 새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개개인의 문제는 현역 전체로 돌리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이게 가장 큰 문제죠.. "모든 현역은 허풍떨줄만 알고, 논리에 약하며, 자기합리화에만 능하다." 이런 거 가지고 역으로 "특권 의식"을 느끼는 일부 미친 페미들.. 그들의 무시 범위에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공익들도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