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석가탄신일지나고 1주일쯤 됬을 겁니다. 제 후임 부대 외벽에서 누구랑 이야기를 하더군요. 누군가 가서 봤더니 어린 여중생입니다... 제가 오니 여자 도망가더군요. 누구냐고 물으니 제 후임이 인상을 확 쓰며 이야기 하더군요... 그 녀석이 석가탄신일날 불교 종교행사 하러 갔는데 같이 연등만든 여자아이랍니다. 그런대 자기가 좋다고 따라다닌답니다....ㅡㅡ;; 이제 14살인가? 그렇답니다. (이 자씩 얼마나 뻐꾸기를 날렸으면...) 그런대 아버지가 연대수색중대 행보관이랍니다... '너 꼬였구나' ㅡ.,ㅡ 이런생각들더군요. 그리고 거의 한달을 그여자가 찾아오더군요. 그녀석 별명 로리콘으로 당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