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의 역사(무기체계 편)

arisu 작성일 09.01.09 14: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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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항공대는 해군이 보유한 항공부대를 의미한다. 공군은 대양작전 및 해양에서 작전을 하는 경우는

해군 관련 밀리터리 정보를 학습하기 위해선 해군무기분야의 기본적인 소양을 필요로 함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해군 관련 밀리터리 정보를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입문하신 분들을 위해서 미흡

하지만 무기체계에 관련된 글을 쓰게 되었다. 이 글에서 해군무기체계의 모든 것이 언급된 것도 전문

적인 내용이 언급된 것도 아니나, 앞으로 해군 관련 정보에 노출될 입문하신 분들을 위한 노파심으로

쓴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기동함대 관련 기초 상식

 

함대함 미사일: 수상함에서 적 수상함을 공격하기 위해 발사하는 미사일

잠대함 미사일: 잠수함에서 적 수상함을 공격하기 위해 발사하는 미사일 

공대함 미사일: 항공기에서 적 수상함을 공격하기 위해 발사하는 미사일

함대공 미사일: 수상함에서 적 수상함, 잠수함, 항공기 등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발사.

잠대공 미사일: 잠수함에서 적 수상함, 잠수함, 항공기 등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발사.

 

엑티브 호밍 미사일 : 미사일 내부에 레이더를 장착하고 레이더로 적을 탐지하여 공격하는 미사일.

세미 엑티브 미사일 : 전투기와 전투함정과 레이더 사이트에서 레이더를 발산하며, 발산된 레이더

                             파를 추적하여 목표물에 공격하는 방식으로 레이더 사이트와 네트워크가 우

                             수해야 한다.      

패시브 호밍 미사일 : 적이 발산하는 레이더파를 탐지하고 이를 토대로 전파원을 추적하여 공격하

                             는 방식의 미사일로 전파를 발산하지 않기 때문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다. 하

                             지만 RCS가 작은 적 혹은 적이 전파통신 등을 차단할 경우 명중률이 떨어지

                             는 단점이 있다.

 

대한민국 해군 무기체계

 

레이더


2차원 레이더

레이더의 효시가 되는 것으로 고도 탐지에는 문제가 있었으나, 적 물표의 위도와 경도를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타격 및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 2차원 레이더는 3차원과 달리, 좌우로만 전파의 평향

값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수평비임폭과 제한적인 수직 비임폭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현대전

에 있어서는 부적합하므로 3차원 대공 레이더 내지 2차원 대수상레이더와 병행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2차원 레이더는 고도 탐색이 불가능하지만 해수면상의 물표를 탐지가 용의하므로 항법레이더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2차원 대수상 레이더
AN/SPS-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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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대수상레이더의 등장은 지상 레이더와 함상 레이더가 수평선 너머는 탐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등장하게 되었다. 기존의 지상 레이더와 함상 레이더가 수평선 너머를 탐지가 불가능했던 이유는 지구

는 굴곡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진성을 가지는 전파로써는 수평선 너머는 탐지가 불가능했던 것이다.

물론 자연의 영향 초굴절 현상이 발생하여 전파가 아래로 굴절하여 기존의 탐지거리보다 멀리 탐지할

수 잇는 현상(도관현상)도 간혹 일어나지만 초수평탐지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이 문

제는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었는데, 해결의 실마리는 전리층에 있었다. 전리층은 전파를 흡수 내지

반사 시키는 이온층으로 지상으로부터 5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D, E, F 층으로 나누어지며 각 층

마다 반사시키는 주파수 대역대가 다르다. 어찌되었든 이 전리층을 이용하여 반사된 전파가 초수평선

의 적 수상함 등을 탐지할 수 있게 되므로, 이러한 능력을 갖춘 레이더인 대수상 레이더를 해군함에서

확보하게 되었고, 대한민국 해군역시 2차원 대수상레이더인 AN/SPS-49 레이더를 해군함에 장착하고

있다.

 

3차원 대공 레이더

MW-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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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08 레이더는 3차원 대공레이더로써, 대수상 레이더 혹은 장거리 3D 대공레이더로 인하여 조기에

물표의 존재의 유무를 파악한 이후에 사거리에 진입하면 실질적인 위도, 경도, 고도, 속도, 방위, 방위

각 등의 정보를 파악한다. 파악된 정보는 사격통제 레이더로 링크되고 항법유도로 미사일을 발사하게

되고 이후엔 중간유도와 종말유도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 사격통제 레이더에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신

하게 된다. 레이더 최대 탐지범위가 110 ~ 112km로 알려지고 있으나 실질적인 탐지범위는 30km 가량

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30km 이내에 진입하기 전에는 목표를 탐지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목

표물에 대해서 완벽한 정보를 송신이 가능한 거리가 30km부터 라고 의미하는 것이며, 고고도 물체가

아닌 3~20m의 높이에서 기동하는 시스키밍 방식의 미사일에 대한 탐지거리를 의미한다.

 

SMAR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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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L 레이더는 기존의 스마트 레이더보다 탐지거리가 연장된 버젼이다. 300km가 넘는 탐지거리

를 보유한 장거리 3차원 대공레이더이지만, 300km 거리의 물체의 정보를 완전히 확보할 수 없고 300

km 거리에 고도, 속도, 방위, 방위각 등을 알 수 없으나 물체가 존재한다는 경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대한민국 해군의 독도함에는 SMART-L 레이더가 탑재되었으며 이는 300km 너머의 장거리의 물표에

대한 조기 경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AN/SPS-49 2차원 대수상레이더 역시 320km의 거리를 확보하

고 있으나 3차원 레이더와 달리 2차원 레이더로써 고도 탐지 및 정확한 식별 및 방위분해능, 거리분해

능, 수직분해능에서 SMART-L 레이더와 비교대상이 될 수가 없다.

 

AN/SPY-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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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의 레이더는 이지스 시스템의 일부인 스파이 레이더의 센서이다. 레이더 센서가 0도 방향, 9

0도방향, 180도 방향, 270도 방향에 설치되어 사각범위 없이 실시간 탐지가 가능하다. 기존의 2차원 레

이더와 달리 상하좌우로 레이더파를 편향할 수 있으므로 고도 탐지가 용의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방공구축함, 방공순양함으로써 최적화된 플랫폼이 이지스라고도 한다.

 

사격통제 레이더
CEROS-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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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OS-200 레이더는 스웨덴의 스텔스 고속정 비스비급에 장착되는 레이더로 물표에 정확하게 공격

하기 위해서 레이더파를 주사하는 사격통제레이더로써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신형 고속정인 검독수리 고속정에 CEROS-200을 기반으로 한 레이더 혹은 CEROS-200 레이더 면허

생산하여 탑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CEROS-200 레이더의 경우, 추적 레이더를 통해서 확보한 정보를

토대로 미사일에 항법유도를 하게 된다.

 

STIR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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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R 2.4 123147809082555.jpg

항법 레이더

SPS-9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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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항법이란,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침로 등을 변경하거나 선위(선박의 위치)등을 파악하

는 것을 의미하며 항공기가 사용하는 항공항법과 선박이 사용하는 항해항법는 그 근본은 같다고 말할

수 있다. 현대에 들어와 전파항해(레이더 등의 전파기기를 사용하여 항해)등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므

로 선박의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CPA, DCPA, TCPA 등을 실시간

으로 탐지가  가능한 ARPA(Automatic Rader Plotting Aids) 등이 항법레이더로 사용되게 되었다.

 

전자전

 

전자전 대항책

주파수 대역대 변조(방해, 기만)

인간의 청각이 이해가 가능한 음파 대역을 가청주파수라고 한다. 인간은 가청주파수의 범위를 벗어난

단파와 장파는 해독할 수 없다. 또한, 같은 가청주파수 대역이라고 하더라도 변조시스템을 통해, 고유

의 음파보다 진동수를 높거나 낮게 인위적으로 바꾸게 되면 지인이라고 해도 시각적인 정보가 없다면

판별할 수 없다. 레이더에서 발산하는 방사파 역시, 전파이기 때문에 고유의 진동수 대역을 가지며 이

러한 이유로 적 레이더파를 교란하기 위해서는 아군 측에서 발산하는 전파의 진동수를 변조하여 혼란

을 야기시킬 필요가 있다.

 

이러한 주파수 대역대를 연속적으로 변조하는 것은 적 전자기기에 혼란을 야기하게 되며 이를 전자전

기만이라고 한다. 전자전 기만 이외에 전자전 방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레이더와 통신기에는 자연

적인 영향과 인위적인 영향으로 클러터가 발생하게 된다. 클러터는 과다한 반사상이 생겨나서 실상을

탐지할 수 없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클러터를 소거시키기 위해, 클러터 발생시에는 교본에 따른 해

결법을 사용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인위적은 클러터를 너무 많이 발생시켜서 반사상이 과다하게 나타나게 되면 적 또한 전자

방해를 인지하게 되므로, 인지하지 못하도록 적정한 반사상을 만드는 방향으로 전자전 방해는 진행되

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주파수 대역대 변조 이외(역탐, 회피, 차폐)

현재 대한민국 해군을 포함하여 세계의 해군은 적이 아군을 탐지하기 위하여 발산하는 전파를 수신하

는 역탐 방법을 사용한다. 이러한 역탐지 작전은 해군 정보수집함 내지 정보수집기에서 행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전파는 반사될 시에 물체 충돌 이후 사방으로 전파가 반사되어 수신되는 반사파는 발산한

송신파에 비해서 출력이 매우 작다. 이러한 이유로 수신파의 출력을 높이는 증폭기가 송수절환기에서

사용된다. 이것은 50km를 탐지하기 위해서는 반사되면서 손실될 전파를 고려하여 100km 가량 거리를

도달할 수 있는 출력을 가진 전파를 발산해야 함을 의미한다. 또한 100km 거리에서 해당 주파수 대역

을 수신이 가능한 수신기를 장착한 해군함 내지 해군기는 적을 2배의 거리에서도 탐지가 가능함을 의

미 한다. 이러한 이유로 전파를 발산하여 적을 인지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적 전파를 탐지하는

정보수집능력을 갖춘 해군함 내지 해군기를 보유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역탐 방식을 제외하고도 적에게 탐지가 되었을 경우에 비교적 장거리에서 탐지가 되므로 정확한 정보

를 적이 포착할 수 없다. 즉 원거리에서 탐지는 했지만 위도, 경도, 속도, 방위, 방위각 등의 정보는 제 

공하지 못하므로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장거리에서도 보다 자세한 적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서 전리층을 통해서 사방으로 분산되는 적의 통신파를 감청하는 작전이 시행된다. 이러한

탐지작전으로 적의 정확한 선위를 알 수 없으나, 존재의 유무를 포착할 시에 광대역 전파방해로 적 군

함 등에 전자공격을 하게 되고 이러한 전자공격에 대항하기 위해선 전자보호(EP)를 하게 된다.

 

차폐한다는 개념은 적 방해전파 등으로부터 아군 레이더를 보호하는 방법이면서 아군 레이더 전파를

역탐 시에도 정확한 전파 발신지가 추적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차폐

개념은 군에서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용되는데, 60년대 항공기, 선박의 전유물이었

던 네비게이터가 차량에서 사용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네비게이터를 사용하면서 방해전파의 영향

으로 사용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특정 방해전파로부터 방어하는 차폐시스템이 바

로 그것이다.

 

전자파를 차폐하기 위해 전자파 차폐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핸드폰과 모니터, TV에서 발산되는 전자

파를 최대한 줄이는 기술 역시 전자파 차폐제로 가능해졌다. 군함에서 이러한 전자파 차폐제 내지 시

스템으로 적 전자파를 통해서 무선 통신이 불가능해지거나 레이더 표시기에 클러터가 다수 존재하게

되면 이를 막기 위해서 차폐를 하게 되고 레이더는 적의 방해전파에 영향에 대항하게 된다.

 

이러한 차폐와 더불어 전자방해시에는 동일한 주파수 대역의 전파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방해전파의

영향을 벗어나기 위해서 전파의 주파수 대역을 변조하게 된다. 이와 같이, 주파수 대역을 인위적으로

바꿈으로써 방해전파에서 벗어나거나 적 미사일 등에 혼란을 야기 시키는 방법이 회피라고 한다. 

 

유도 방식

 

지령유도

시선 지령유도

시선지령 유도방식은 물표에 명중할 때까지 미사일을 유도해주는 방식으로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 등

에 사용된다. 즉, 발사자가 명중할 때까지 미사일을 제대로 유도하지 못하고, 열영상조준경에서 물표

가 이탈되면 미사일이 명중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서 폭발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할 수 있

다. 단거리에서 정확히 요격을 해야 하므로 주로 저고도 전투기 내지 아음속 함대함 미사일등을 요격

하는데 사용되므로 요격기회는 한번에 그치게 되므로 IR(적외선), UV(자외선) 시커 등을 사용하거나

근적외선, 중적외선을 탐지하는 투칼라 시스템 등을 사용하는 추세이다.

 

비시선 지령유도

비시선 지령유도방식은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물표의 방위, 방위각, 고도, 속도 등으로 명중지역을

설정하는데 사용하고 발사하는 방식이다. 움직이는 물체를 요격하므로 대공레이더, 추적레이더에 의

존하게 된다. 비시선 지령유도방식에 비해서 고가의 장비와 시스템이 장착되므로, 중고도, 고고도 대

공 미사일로 주로 사용된다.

 

빔 편승(BEAM RIDING: 빔 라이딩)

빔 라이딩 방식은 물표에 주빔을 발사하여 유도하는 방법이다. 물표에 주빔이 반사되고, 반사된 수신

파를 미사일에 송신하는 방법으로, SM-2 미사일과 STIR 240 조사기의 예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러한 빔라이딩 방식은 중간유도 업데이트를 통해서 갱신을 가끔하면 되므로 하나의 미사일을 계속

적으로 주빔을 발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단일 물표에 대한 복수 공격이 가능한 장점

이 있다.

 

미사일 경유 추적(Track via Missile:TVM)

미사일 경유 추적법이라 불리는 TVM(Track Via Missile)시스템은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에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미사일 자체적으로 공격물표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 정보를 갱신하는 방식으로

요격하려는 미사일 등의 레이더파를 시커를 통하여 감지하고, 이 정보를 미사일 통제소에 송신하고,

미사일 통제소에서는 정보를 분석하여 해당 미사일에 정확한 정보를 송신하는 방법이다.

 

항법유도

관성유도

Inertial Navigation System의 줄임말인 INS 장치에 의존하여 유도하는 방식이다. 관성유도라고 불리

는 이유는 유도방식이 관성에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많은 분들이 관성에 의존하는 본질

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데 관성유도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이유는 회전축이 항상 정북방향을 가르키

는 자이로 컴퍼스를 통한 항법을 시현하기 때문이다. 자이로 컴퍼스는 지구의 자침의 오차를 해결하

기 위해서 등장한 컴퍼스(나침판)이며 현재 선박, 항공기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관성유도를 통하여 적 물표의 위도과 경도를 파악하게 되면, 이동하는 물체가 아닌 고정물표

이면 위도와 경도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GPS(Global Positioning: 위성항법장치)시스템을 시현하는

군사위성 등을 이용하여 위도와 경도의 오차가 거의 없이 위치를 파악이 가능하고 그 위치를 고정한

다음 자이로 컴퍼스를 통해서 항행을 하게 되는 것이다.

 

자침의 오차가 없으므로 금속의 영향 내지 방향 전환으로 인한 자침의 오차가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고정물표에 대해서는 GPS 시스템의 오차률이 작다면 거의 완벽한 명중률을 시현이 가능하며, 이라

크 전쟁에 사용된 토마호크 미사일이 GPS 수신기와 INS 시스템을 통하여 정밀타격을 증명하였다.

 

① 지축유도(TERCOM:terrain contour matching)

자침의 오차가 없으므로 금속의 영향 내지 방향 전환으로 인한 자침의 오차가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지축유도는 군사위성 등을 통하여, 공격하려는 물표의 촬영된 이미지를 전송받고 저장하게 된다. 항

행하면서 이 이미지와 부합되는 물표를 탐지하게 되면, 공격하는 방식으로 정밀도가 우수하다. 군사

위성으로부터 촬영 이미지를 전송받아야 하므로, 군사위성에서 발산하는 SHF(Super High Frequen

cy: 극초단파)와 EHF(Extreme High Frequency: 마이크로파)를 수신할 수 있는 승강식 위성통신 안

테나가 잠수함에 장착되어 있으며 안테나를 통해 수신된 정보는 암호기을 거쳐 사용이 가능핟.

 

이러한 고주파 대역의 전파를 송수신하기 위하여, ROD 타입 안테나를 사용하며, 잠항시에는 초장파

를 수신받을 수는 있지만 송신은 불가능 하다고 한다. 또한 송수신하는 경우엔 안테나가 수면 밖으로

승강을 통해서 노출이 되기 때문에 지축유도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영화 더록

에서 험멜 장군이 군수보급창에서 탈취한 화학무기를 탑재한 순항미사일이 지축유도방식으로 이미지

를 대조하여 경기장을 공격하려는 장면이 영화에서도 볼 수 있다.

 

② 영상대조(DSMAC:Digital Scene Matching Area Correlation)

자침의 오차가 없으므로 금속의 영향 내지 방향 전환으로 인한 자침의 오차가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영상대조방식은 지축유도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종말유도에서 정밀타격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축유도를 통해서 저장된 이미지(지형정보)를 디지털 영상장치(TV)와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서 대조하여 공격하는 방식이다. Disital Scene Matching Area Correlation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 이미지 대응 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이 보유한 국산 순항미사일은 SHF

, UHF 송수신기, 암호해독기, INS, GPS, DSMAC, Mapping Programe 장치가 핵심장비이다.

 

천측유도

천측유도는 태양, 행성, 위성, 달, 혜성 등의 천체를 육분의로 관측하고 관측한 값과 시간을 천측계산

표를 이용하여 위치를 찾는 방법이다. 이러한 별자리를 이용한 항해를 천문항해라고 하며, 지도 내지

해도를 보고 항행하는 지문항해 그리고 레이더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여 항행하는 전자항해와 더불

어 선박과 항공기의 항법에 널리 사용된다. 천체의 고도 등을 이용하여 위치를 찾아내는 천문항해는

삼각법을 이용한 3대의 위성을 통한 위치를 구하는 위성항법시스템의 등장함으로써, 그 중요성이 퇴

색하게 되었다.

 

중간유도

업링크   

지구국과 통신소에서 위성으로 신호를 발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국은 다운링크 기능도 갖추도록

되어 있으므로 송신기 외에 복조기와 수신기 등을 갖추고 있다. 전술 데이터 링크 시스템을 구현하면

인공위성에 지상에서 포착한 정보를 인공위성에 링크하고, 인공위성은 지상 관제소에서 정보가 전달

불가능한 지역의 아군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운링크

인공위성에서 변조된 신호를 모듈레이터로 처리하고 송신기를 통해서, 지상의 관제소로 발산하는 것

을 말한다. 전술 데이터 링크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위성과 조기경보기가 링크되고, 위성에서 경보기

에 다운링크 등이 가능해진다.

 

기만체


플레어

종말유도는 적외선 추적을 통해서 정밀하게 요격하게 된다. 적외선 추적은 열 스펙트럼을 감지하면서

추적하고 공격하는 방식으로 고온의 배기가스를 내뿜는 제트엔진 항공기 등을 격추하는데 매우 우수

한 효과를 가지고 있었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제트엔진의 배기가스의 온도와 비슷한 온도 대역인 100

0도 가량의 고온의 화학물질을 연소시킴으로써 적외선 미사일을 혼란시키게 된다.

 

플레어의 이와 같은 효과에 대항하기 위해 적외선 미사일들은 칼러 시커를 통해서 여러개의 대역대를

탐지가 가능하게 개발하게 되었다. 이외에 IIR 시커를 통해서, 열원과 열점을 구분하는 능력을 부여하

는 쪽으로도 개발이 되어감에 따라 플레어는 기존보다 우수성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군함의 경우, 디젤엔진 내지 가스터빈을 사용하므로 엔진에서 발생한 배기가스를 연돌이라는 굴뚝을

통해서 외부로 내보내게 되므로,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에 노출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 냉각 시스템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관실과 연돌 등에서 발생하는 고온으로 인하여 플레어를 발사 시스템을 보유한

다.


채프

채프는 영화 에어포스 원에서 미합중국 대통령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에서 미그기에 락온되어 발사

된 미사일을 요격하는 것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채프는 알루미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채프 발사

시에 이 알루미늄들이 거대한 망을 형성하게 된다. 채프 각각에 레이더 전파와 부딪히면서 레이더 전

파는 반사하여 반사파는 수신기로 돌아가게 되고 수신기에는 거대한 물표로 나타나 정확히 정밀타격

이 불가능하다.

 

현재도 유용한 시스템이며, 항공기 뿐만 아니라 군함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군함에서는 채프/플

레어 발사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채프 발사기에서 발사하는 채프로 인하여 2발 가량의 미사일을 요격

이 가능하다고 한다.

 

함포


20mm 시발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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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m 시발칸은 대우정밀에서 개발한 것으로 참수리 고속정 외에 특수함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근거

리의 물표에 대해서 우수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고속 발사로 인하여 끼게 되는 연기로 인해

명중률이 낮아진다는 단점과 사거리가 4km 가량이므로 북한해군과의 조우시에 위험하기 때문에 40m

m로 교체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해군 뿐만 아니라 해양경찰에서도 20mm 시발칸

을 보유하고 있어서 장포장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30mm 애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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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 포항급과 울산급의 초기형은 애머슨 30mm 함포를 각각 2문과 4문씩 장착하였다. 애머

슨 30mm 함포의 성능은 분명히 당시 최선의 선택이었으나  포클랜드 해전 및 함대에 배치된 이후, 성

능의 한계로 인하여 중기형, 후기형은 40mm 브레다로 교체되었다.


40mm 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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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m 노봉은 대우정밀에서 국산개발한 제품으로, 초당 300발이 발사 가능하고, 1970발을 적재가능하 다. 대함교전시 사거리 6km, 대공교전시 사거리 4km 가량으로 상륙 지원 시에 강력한 화력 지원이 가 능하므로 고준봉급 상륙함에 장착되어 있으며, 고가의 함대공 미사일을 장착이 여건상 불가능한 검독 수리의 방공 시스템으로 사용된다. 최대 사거리는 12km로 알려지고 있지만 유효사거리가 4km 가량이 므로 북한 해군의 고속정 중 85mm 전차포 등에 교전수칙상의 불리함으로 피격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 에 40mm 노봉 자체를 주포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76mm 오토멜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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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mm 오토멜라라 속사포는 대함사격 16km의 사거리와 대공사격 12km의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분당 85발을 발사가 가능한 점 등으로 세계 각국에 베스트셀러 함포로 판매되었다. 대형함만 탑재가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소형함에도 탑재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신형고속정 검독

수리급 고속정은 76mm 함포를 장착이 가능하다. 검독수리는 기존의 함포와 달리 스텔스 형상의 덮개

를 사용하는 위아의 76mm 함포를 장착하게 됨으로 RCS도 효과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27mm 오토멜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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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mm 오토멜라라 함포는 광개토대왕급의 주포로 사용되며, FCS(GFCS: 함포통제시스템)의 통제를

받지만 상황에 따라서 수동 사격이 가능하며 대함용이지만 대공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오토멜라

라 함포 역시 우수성이 입증되었고 유나이티스 디펜스사의 MK 45 시리즈와 함포 시장을 양분하였지

만 사정거리 등에서 메리트가 밀려서 KD2 이후로는 한국의 신형 전투함은 MK 45 MOD 4를 장착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MK 45 MOD 4를 신형함에 장착한다.

 

※ MK 45 MOD 4 함포를 BAe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알려진 정보로는 유나이티스 디펜스

사에서 생산한다고 한다.


MK 45 MOD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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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함대함 미사일
엑조세 함대함 미사일
(MM38, MM40 EXOC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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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조세 미사일은 다양한 버젼이 있으나, 그 중 당연 돗보이는 버젼이 함대함 버젼과 공대함 버젼이다.

버젼에 따라서 코드네임도 다르며 MM38 코드네임은 함대함 버젼에 사용된다. 액조세 함대함 미사일

의 최신형인 MM40의 경우 사정거리가 70km에 이르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정거

리 자체만으로는 그렇게 위협이 되지 않으나 MM38의 시스키밍 고도가 3m급 이기 때문에 RCS 면적

이 거의 노출이 되지 않는다. 사실상, 해면을 레이더는 3m 가량으로 인식하게 되기 때문에 파도에 묻

혀버리는 효과가 나타나며, 레이더 공식을 이용하면 레이더의 높이가 22m 가량인 일본 해상자위대의

16DDH의 경우, 22 ~ 23km 가량의 거리에서 포착되게 된다. 액조세 미사일이 아음속 미사일이지만 8

50km 가량의 속도를 가지게 되므로 초당 236m를 이동하므로 100초 뒤에 16DDH에 충돌하게 된다.


하픈 함대함 미사일(RGM-84 HARP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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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픈 함대함 미사일 중에서 대한민국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버젼은 RGM-84D형 이다. 현재는 RGM-8

4D형에서 기동성과 소형 물표에 대한 대응능력이 향상된 RGM-84G급 이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RGM

-4 하픈 함대함 미사일은 엑티브 방식이므로, 직접적으로 레이더파를 발산하여 적의 위치를 탐지하기

때문에 요격률이 우수해졌다고 할 수 있지만 전파를 발산하므로 이로 인하여 하픈의 위치도 탐지장치

에 의해 탐지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하픈 함대함 미사일은 음속 내지 초음속으로 요격기동

을 실시하는 함대공 미사일 및 적 레이더 등에 포착되지 않기 위해서 해수면과 최대한 낮은 높이로 기

동하는 시스키밍(해수면과 높이차가 20m 이내)로 기동한다. 시스키밍으로 기동하므로 군함의 레이더

높이가 15m ~ 22m 가량이므로 30km 부근에서 레이더의 공식상으로는 탐지되게 된다.


함대공 미사일
시 스패로우 함대공 미사일
(RIM-7 SEA SPA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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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스패로우 함대공 미사일은 미 항모전단의 항공모함 등이 최후의 자위수단으로 사용한 함대공 미사

일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KD1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에 SM-2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SM-2 미사일이 아닌 RIM-7P 시 스패로우 미사일을 장착하게 되었다. 이는 대한민국 해군함 중 최초

로 개함방공이 가능한 전투함이었고 시험함적인 성향이 컸기 때문에 미 해군의 교리대로 순차적으로

경험 축적했던 것으로 보인다.(물론 수직발사기 및 SM-2 미사일의 가격 및 주변국의 시선도 한몫함)


스탠다드 함대공 미사일(RIM-67, SM-2 STANDARD MISS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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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2 미사일은 세미 엑티브 미사일(반능동 미사일)로써, 항법유도로 확보한 물체의 위도, 경도, 고도

의 구역으로 발사된다. 발사된 후에 STIR 180, STIR 240, SPG-62 등의 사격통제 레이더의 중간유도를

받아서 중간유도 업데이트로 정보가 갱신되므로, 이동하는 물체에 대한 요격능력이 정확하다. 기존의

SM-1 미사일은 사격통제레이더가 목표에 충돌할 때까지 꾸준히 유도를 해주어야 했으므로 사격통제

레이더를 많이 확보해야 하였으나 SM-2 미사일은 발사 이후 중간유도 업데이트를 업링크와 다운링크

로 하면 되므로 대응할 수 있는 물표수가 획기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함대잠 미사일

아스록 함대잠 미사일(RU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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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록 함대잠 미사일은 미사일이 추진체 역할을 하여 장거리에 위치한 수상함 등을 공격하는 장거리

어뢰라고 말할 수 있다. 어뢰는 종류에 따라서 6km ~ 12km의 사거리를 보유하는데 대잠전 능력을 갖

춘 수상함도 어뢰의 사거리에 들어오기 전에 잠수함을 공격할 수 없었으므로 조기에 잠수함을 탐지한

다고 하더라도 어뢰발사를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어뢰를 제외한 폭뢰와 기뢰

를 사용하기엔 현대의 잠수함은 매우 위협적인 존재였으므로 조기에 잠수함을 탐지가 가능하다면 장

거리에서도 공격이 가능한 무기가 필요하게 되었고 미사일 추진체를 장착하여 40km 가량을 이동하고

이후 미사일과 분리되어 소나로 잠수함을 탐지하여 적 잠수함을 공격하는 대잠 미사일이 등장하였다.

 

한국형 아스록 함대잠 미사일(K-ASR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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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심각한 안보위협을 느낀 박정희 대통령은 자주국방을 천명하며 육군, 해군, 공군이 보유한 군

무기를 국산화하고 국산무기를 개발할 연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설립하였다. 이후 철모를

시작하여 현재 나노기술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까지 이르렀다. 청상어 경어뢰에 미사일 추진체를 장착

한 형태의 한국형 아스록 함대잠 미사일이 2007년 제식화를 목표로 시험발사 등이 성공하였으며 사거

리 20km를 확보하고 있다. 1998년 개발 착수 이후 한국형 아스록을 발사할 국산 수직발사기까지 개발

한 상태이므로 고가의 Mk.41 수직발사기 추가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잠대함 미사일

서브하픈 잠대함 미사일(UGM-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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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하픈 함대함 미사일은 잠수함에서 발사가 가능하도록 하픈을 개조한 버젼이다. 수상함에 있어서

하픈 미사일은 미사일 발사관을 통해서 발사되었지만, 잠수함에서는 어뢰와 같은 원리로 어뢰발사관

을 통해서 발사된다. 서브하픈과 같은 잠대함 미사일은 어뢰형태의 기밀캡슐인 캐니스터에 격납되고

언제라도 장전한 이후 발사가 가능하다.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탄도미사일인 SLBM(Submarine Lau

nched Ballastic Missile) 또한 어뢰발사관과 유사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어찌되었든 잠대함 미사

일은 발사하기 위해서는 일정 고도 이상으로 부상해야하고 어뢰 발사관은 미사일이 적재된 컨테이너

와 동시에 발사하게 된다. 컨테이너가 수면상으로 부상하면 잠대함 미사일은 컨테이너를 탈출하면서

기동하게 된다. 위 이미지에서 보이는 서브하픈 주변의 파편은 서브하픈을 적재하였던 컨테이너에서

서브하픈이 탈출하면서 충돌하여 파괴된 파편이다.

 

공대함 미사일
시 스쿠아 공대함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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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스쿠아 미사일은 링스헬기에 4발 가량 장착이 가능하며, 소형함을 공격하기 적절한 사거리와 기동

성을 보유하고 있다. 시 스쿠아 미사일을 모티브로 하여 국산 단거리 함대함 미사일인 해룡이 개발되

었으나 북한해군의 주력이 포진한 서해안에서는 해무가 자주껴서 무중항해 해야할 경우가 많았는데,

이 해무로 인하여 유도방식의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스탠다드 암 공대함 미사일(AGM-78 STANDARD 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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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픈 공대함 미사일(AGM-84 HARP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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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픈 공대함 미사일은 220km의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

6의 대수상 모드의 탐지거리가 70km 가량으로, 최대 사정거리의 절반 가량의 거리에서 발사가 가능하

다.(2007 한국군 연감 참조) 군사잡지와 밀리터리 사이트에서 하픈 공대함 버젼과 함대함 버젼과 잠대

함의 사거리를 동일한 130km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하픈 공대함 버젼은 Block 1C형에서 사거리

가 증대되어 공대함 버젼은 사거리가 220km에 이르게 되었다. 

 

블럭1A  팝업기동 구현, 함대함 버젼 사거리: 90km
블럭1B  저 순항고도, 시스키밍 기동 식선택
블럭1C  공대함 사거리: 220 km, 함대함 사거리: 약 130Km, 팝업, 시스키밍 기동방식 선택
블럭1D  사정거리 240km, 재돌입 능력 구현
블럭1G  블럭C형에 블럭 D형의 재돌입 능력 개조, 소형 물체 요격 능력 증가.
블럭2    추력편향노즐 장착, 수직발사기 적재, 발사 가능

함 공대함 미사일(AGM-88 H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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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M-88 함 미사일은 흔히들 대레이더 미사일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대방사 미사일(Anti-radia

tion Guidance Missile)에 속한다. 여기서 Radiation은, 레이더에서 발산하는 전파인 방사파를 의미하

며 적 방사파를 탐지하고 추적하여 공격함으로써, 지상 레이더 사이트 등을 공격하는데 매우 우수하다

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대방사 미사일은 레이더 차폐 작전 등에 약점을 보이고 있으며 전파통신

을 사용하지 않고 무선통신으로 전환하면 명중률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사정거리는 90km 이상으로

초수평거리의 물표를 공격이 가능하여, 걸프전 당시 혁혁한 전과를 기록하였다.

 

글을 마치며...

 

사실 글을 쓰면서 초기에 설명하려고 했던 많은 부분을 삭제하였다. 필자의 여건상 시간이 그렇게 넉

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거추장스러운 핑계와 더불어 지겨움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사실 능력미달

이지만 말이다. 무기체계편은 앞으로 시간이 나는 즉시 수정을 하여 완성할 예정이다. 아무쪼록 길고

미흡한 글을 읽어주신 점은 감사하며 이 글을 통해서 대한민국 해군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어뢰, 기뢰, 폭뢰 및 전술 시스템 등은 차후에 2편에서 연재하도록 하겠다.

 

※ 인용서적

잠수함공학개론(대영사)

2007 한국군 연감(군사연구)

디펜즈 타임즈

RADAR의 이론과 실무

 

※ 인용글 출처

http://blog.daum.net/obk2030/5796631

http://cafe.naver.com/militar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14

http://blog.naver.com/josepkwon?Redirect=Log&logNo=20031186075

http://blog.empas.com/jangjunyoun/13932867

 

※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http://www.jcs.mil.kr/main.html)

네이버(포토앨범, 블로그, 카페 등)

유용원기자의 군사세계

구글

SAAB

(사브)

 

 

 

약 2년전 글이므로 현재와 틀릴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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