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방독면 에피소드1

윤현진 작성일 09.07.04 23: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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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에서 분과 또라이 고참 4명과 함께 있었고.

나는 교환을 보기 위해 의자에 앉아 있었다.

 

 

갑자기 화생방~하면서 상황이 걸렸다.

 

 

바로 방독면을 꺼내서 썼다.

 

 

 

방독면 눈유리 쪾이 기스가 많이 나서..

앞이 뿌옇게 거의 안보였다.

 

 

상황 해제가 한참동안 안되자.

나는 앞이 방독면 눈유리가 기스때문에 거의 안보인데다가.

고참들도 방독면 쓰고 있으니까.

안심하고 좀 졸아야겠다고 생각하고...(그당시 고참의 취침 가혹행위로 평균 수면시간이 4~5시간이었다)

나는 서서히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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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고참이 툭치면서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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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안보인다고 해서 내가 안보일줄 알았니?

눈감은것 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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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8월군번 4명한테 존나 다구리 맞았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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