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에는 절반의 진실만이 담겨 있습니다.

잔디0 작성일 09.07.16 00: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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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구정 공세 당시 포로로 붙잡힌 구엔 반렘을 구엔 곡 로안이라는 사이공 경찰 서장이 처형하는 장면입니다.

 

당시 이 사진은 사진기자 에드워드 아담스가 촬영하였고 이 사진으로 1969년 퓰리처 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전 세계에 전쟁의 잔학상을 알리고 미국의 반전여론의 기폭제가 되는 역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위의 경찰 서장 로안은 전 세계 여론으로부터 살인자라는 비난을 받고 평생을 고통 받습니다.

 

그는 남베트남 패망 후 미국으로 탈출하여 수퍼마켓인가 피자집인가를 경영합니다.

 

죽을때까지 그는 암살을 두?置臼?항상 손 주위에 권총을 놔두고 다녔답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이 사진의 정확한 진실을 알고 계십니까?

 

 

 

구정 공세 당시 사이공에 비밀리에 침투한 베트공들은 남베트남 정부의 고위 관료 가족들을 처형했습니다.

 

가족들이 몰살당한 관료 중 하나가 위의 구엔 곡 로안 사이공 경찰 서장이죠.

 

그의 가족들을 죽인 범인이 위의 베트공인 구엔 반렘이구요.

 

 

 

전 세계에서 살인자라고 비난 받던 로안은 사이공에서 시민들로부터 칭송 받는 경찰 서장이었습니다.

 

남베트남에서는 몇 안되는 깨끗한 관료 였고 부하들로부터 존경받는 지휘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사랑하는 한 딸의 아버지였습니다.

 

 

 

당시 사진을 찍었던 에드워드 아담스 기자는 이 사실을 몰랐습니다. 기사를 본사에 전송 후에 이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는 이사진을 통해 명예를 얻었고 상까지 받았지만 당사자인 로안은 평생을 고통 받았습니다.

 

 

 

이 사실은 cbs 20th century에 출현한 에드워드 아담스의 고백으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 상황을 찍은 나로서는 그 사람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그는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는 교양인이었으며 그는 3개 국어를 말하고, 집에서는 사랑하는 한 딸의 아버지였습니다."

 

" 그 상황이 전쟁상황이었고 그 자가 그의 가족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 난 이 사진으로 명예를 얻었고 그는 이 사진 하나로 역사에 남는 악인이 되었습니다."

 

 

 

" 이 사진에는 절반의 진실만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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