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 당시,
미군은 본격적인 전투를 위해 90일이나 걸려 병력을 이라크로
운송해야 했다.
전차 63톤 , 장갑차 24톤 , 자주포 26톤의 육중한 장비를 분쟁지역으로
이동시키는데 90일정도가 걸렸다. (주둔지 - 항구 - 배 - 항구 - 전장)
이에 미군은 전 세계 분쟁지역으로 신속하게 병력을 급파할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1999년 부터 SBCT(신속 대응군)을 창설을 건의해왔다.
SBCT는 모든 장비를 수송기에 싣고 전장으로 바로 날아갈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장비를로 무장하는것이 특징이다.
< 美 신속대응군을 수송하는 C-130 수송기 >
< 美 신속대응군의 모습 >
< 무거운 전차대신 전장에 급파될 105mm 강선포 탑재 스트라이커 장갑차
2세대 전차를 격파할 수 있다(M48, T-62, T-64 등 >
< 美 신속 대응군이 이동하는 모습, 전부 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로만 편성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다. >
< 신속대응군의 주축 , 스트라이커 장갑차 >
신속대응군의 주축이 되는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미군이 2002년부터 배치하기 시작한 최신예 장갑차로, 현재 2177대를 운용중이다.
최고속도는 100km이며, 항속거리는 530km이다.
스트라이커로 편성된 SBCT 여단은 96시간 내에 전세계 어느 곳에도
C-130, C-5, C-17 수송기로 공수가 가능하며,
무거운 전차를 보유하지 않고 스트라이커 장갑차 195대 만으로 편성한다.
105mm 강선포 탑재 스트라이커(MGS)
155mm 견인 사격 포대 3대
보병전투차 스트라이커(ICV)
지휘차량 스트라이커(CV),
의료차량 스트라이커(MEV) ,
공병용 스트라이커(ESV),
화력지원용 스트라이커(FSV),
생화학전 탐지차량스트라이커(NBCRV)
정찰 차량 스트라이커(RV)를 운용한다.
105mm 강선포 탑재 스트라이커(MGS)가 2007년 배치를 완료함으로써
미군은 스트라이커 체제를 완성했다.
이제 만약 미국과 전쟁이 벌어진다면,
이제는 90일동안 기계화전력을 옮길 필요 없이
적국에는 96시간 안에 항공모함과 연계하여 제공권
을 확보받은 신속대응군이 공수강하 하게 될 것이다.
미군은 스트라이커 체계의 완성으로
중무장 지상군 파병이 줄어들어 획기적인 비용절감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신속대응군의 규모는 인원 25,000명 정도이다.
(이종격투기카페/바지벗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