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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서든지 작전수행이 가능한 기동전단이 우리 해군 최초로 창설됐습니다.
이지스함과 구축함 같은 최강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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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 7기동전단이 창설됐습니다.
해군 창설 65년만에 꿈을 이룬 겁니다.
해군이 보유한
최신예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필두로
최영함, 왕건함, 충무공 이순신함 등
6척의 한국형 구축함이 기동전단으로 묶여
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아시아 최대 수송*상륙함인 독도함과
잠수함, 해상 초계기와 상륙 기동헬기 등
지원 전략도 가세하게 됩니다.
2013년까지 율곡 이이함 등
2척의 이지스구축함이 기동전단에
추가배치되면 전력은 더욱 막강해집니다.
앞으로 기동전단은 통합전투력을
갖춘 신속대응전력으로서 해군의
핵심 전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해군은 한반도를 벗어나
원거리 작전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본격적인 '대양 해군'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