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해군이 독도함 만큼이나 자랑스러워 하는 청해진함으로 잠수함 구조함입니다.
한주호준위님의 순직으로 해군에는 심해잠수장비가 없다 챔버가 전해군에 하나(광양함)밖에 없다 는 둥의
허위 보도가 난무하고 있는데 자랑스럽게도 우리군은 잠수함 구조용 소형잠수정(DSRV) 까지 실려있는
최신의 구조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잠수함 구조용 DSRV는 별 효용이 없다 해도 이번에 말이 많은 심해잠수를 위한 SSDS 와 대형 감압챔버
그리고 해저 탬색용 사이트 스캔소너 까지 구비하고 있어 이번처럼 소해함이 따로 필요없이 직접 해저를
탐색해서 침몰선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청해진 함이 있으며 이번 구조작전에서 처럼 잠수사들을 조그만 고무보트에 실어서는 파도에 이리저리
쓸려가며 잠수시키는게 아니라 함정 자체가 사고지점 위에 딱 고정이 되서( 4묘박 시스템, DPS 시스템이란것 때문입니다)
잠수사들을 작업심도까지 곧바로 엘리베이터 처럼 내렸다고 올렸다 할 수 있습니다(그만큼 잠수에 드는 시간과 힘이 덜들죠)
거기다 산소통 대신 배위에서 직접 산소를 공급받기 때문에 감압을 거치면 작업시간도 체력이 견디는 한 원하는 시간만큼
작업할 수 있고 함위에서 뜨거운 물까지 같이 공급이 되어 체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수온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청해진 함의 챔버인데 상당히 넓죠?
심해잠수를 위해서는 이 안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필요한 만큼 감압을 한답니다.
결국 아까운 목숨이 희생되고 나서야 전세계 해군에 몇대 없다고 자랑하는 구조함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이것도 또 백령도까지 올려면 2~3일 걸리겠죠...
그렇다고 해군 욕하지 마세요... 원래는 청해진급 잠수함 구조함을 3척 구비할려고
했는데 (그랬다면 처음부터 청해진급 구조함이 출동 할 수 있었겠죠..) 구케에서
예산이 짤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