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두 번째 이지스 구축함인 ‘율곡 이이함’이 실전 배치되었다고 하니 축하해야겠네요..
이제 세종대왕함도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지스 구축함인 ‘율곡 이이함’ 수준급의 대함, 대공, 대잠능력을 보유한 전투함으로 SPY-1D레이더 등으로
구성된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 1000여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하여 그중 20여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는 군요.
또한 최대속력 30노트(시속 55.5㎞)에 함대함, 함대공 등 120여기의 미사일과 장거리 대잠어뢰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승조원이 탑승, 그리고 광역 대공방어, 지상 작전지원, 항공기 유도탄 및
탄도탄의 자동추적 및 대응능력까지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해군 기동부대의 핵심전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군에 따르면 율곡 이이함은 지난 9개월간 전력화 훈련을 거치면서 동․서․남해의 전장환경 숙달과
작전 능력 배양, 승조원 팀워크 훈련은 물론 전례없는 야간기동훈련을 비롯해 긴급대처 및 신속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하는데, 모쪼록 율곡 이이함이 우리 바다의 든든한 수호신으로 그 사명을 다해주었으면 합니다.
최근 사진이 없어서 '08년 건조식때 찍은 사진 올립니다.
사진자료출처는 팬저님의 국방여행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