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입영해 함께 훈련받고 같은 부대에 배치되어 전역할 때까지 군 복무를 함께하는 동반입대병 제도가 올해부터 해군에 도입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월에는 10명 정원에 153명이 지원해 15.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더니 2월에는 28명 정원에 233명이 지원함으로써 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모집한 다른 지원병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입니다.

아마도 군 생활 동안 서로를 의지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일 것입니다.

병무청은 지원자 2명의 고등학교 출결사항, 교과성적 또는 수능성적, 면접점수 등을 합쳐 입대병들을 선발하게 되는데, 이들은 함정에서 갑판병으로 근무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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