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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분쟁이 완화되는 분위기로 가면서 대외변수는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시점이지만 미국장이 너무 가파르게 상승세를 이어가다보니 밸류에이션 부담이 생기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S&P500지수의 평균PER은 14.8배정도가 평균이지만 지금은 18배까지 상승해 있는 상황이죠. 즉, 미국장은 이미 상승세를 모두 반영한 상황이기 때문에 호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상승하지 못하는 형국입니다.

(PER이 14배라는 이야기는 14년동안 회사가 일을하면 그 회사의 시가총액을 만드는 기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국내시장은 중국과 일본사이의 악재로 인해 호재의 상승분이 반영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승의 여지가 있지만 미국장의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투자에 소극적인 모양세가 나오고 있는상황이죠.

그래서 최근 흐름을 보면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소형주는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상승하고, 코스닥 지수는 상승하지 못하는 횡보형국이며 코스닥 150은 상승하지만 코스닥 지수는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죠.

대외상황이 좋다보니 위험자산인 주식에 투자를 해야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보니 대형주중심으로 안전한 투자를 하고있다. 이정도로 요약하면 되겠네요.

최근 주목할만한 섹터는 슈퍼사이클이 돌아오고있는 반도체업종 

3분기 실적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추세를 유지하고있는 2차전지(참고로 2차전지는 중국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회사 지원책이 나온상황이고, 중국의 보호주의속 버티고있던 중국 중소2차전지 기업들이 정리되고 있는 상황이라 국내 2차전저주에 호재가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 초 시진핑의 방한에 따른 국내상장중국주식, 화장품, 컨텐츠

일본과의 외교진전으로 여행주, 저가항공

이정도 관심있게 볼수 있는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