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시장 전망
중국 수출입 통계 주목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기대가 높아지자 큰 폭으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의 관세 인하 조치는 이미 예견된 내용이었으며, 백신 개발 또한 세계보건기구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의미를 약화 시켰다는 점을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
(전일 상승분이 컸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에서 조정받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지만 일단 시장자체는 투심에 긍정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은 상승포지션 유지)
한편, 마이크론(+3.36%)에 대해 레이몬드가 2020 년에도 반도체 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회복될 수 있어 최근 상승세는 정당하다며 투자의견을 Maket Perform 에서 ‘Strong Buy’로 상향 조정하는 등 업황 개선 기대를 높였다.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물론 오늘 마이크론 상승은 AI 및 5G 를 위해 저전력 DDR5 디램 발표에 힘입은 결과이며 여타 반도체 업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와전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며 약세를 보여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반도체 업종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와중에 마이크론의 반등은 고무적임. 물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과 거의 같은 보합수준이지만 상승세의 조정이지 하락세로 가는 상황은 절대 아닌것이 포인트)
여기에 오늘 발표되는 중국 1 월 수출입 통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차 미-중 무역합의 이후 수출입 통계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슈도 일부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전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지만, 지수 전반에 걸친 매물 보다는 개별 종목별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별 차별화가 예상된다
(일단 반도체 업종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MLCC, 5G등 조정이 컸던 업종들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금일 황교안의 출마지가 결정됨에따라 황교안 관련주 등 정치섹터의 급등도 기대되는 시장)
투자의견 : 레버리지 포지션 정리
주가의 상승세는 맞지만 기술적 분석상 조정의 타이밍이기 때문에 오늘 시가를 기준으로 레버리지 포지션을 정리합니다.
하지만 추세가 상승이기 때문에 인버스 포지션에 발을 담그기 보다는 1~2일정도의 약한 조정세를 기대합니다.
따라서 안전한 투자를 위한 쉬는 타이밍을 갖도록 하겠습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