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종목장세 지속
전일 한국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었으나, 중국 정부의 고강도 경기 부양정책 기대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특히 중국 증시에서 테슬라 관련주가 급등 하자 2 차 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중국 내수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자 관련 종목이 상승전환하는 등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으나, 국제유가가 WTI 기준 50 달러를 하회하며 에너지 업종이 부진하는 등 종목별 차별화가 펼쳐졌다.
(테슬라가 이끄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기술주의 강세가 나타났음.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상승은 큰 의미가 있다 할수있음. 다시 반도체 중심의 상승세가 나올것이며, 중국의 경기부양에 따른 중국관련주 역시 정상상태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
이를 감안 한국 증시 또한 전일에 이어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확산이 가속화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관련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더 나아가 중국 정부가 근무와 여행 등의 제한을 풀었으나, 여전히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은 경기 둔화 우려를 높인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다. 물론 이러한 공포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견고한 미국의 경제지표, 강도 높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 기대감 등은 부정적인 요인을 완화 시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보다는 개별 종목 이슈에 주목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소강상태가 시장의 반등에 영향을 주었음.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주는 일단 피해야 할듯하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피해주들. 화장품, 면세점, 여행, 항공, 카지노 등의 업종에서 반등이 있을것으로 예상. 하지만 현재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이슈는 정치테마주임을 감안한다면 단타는 정치테마, 중장기는 반도체, 전기차, 2차전지 등으로 관심을 갖는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 레버리지 재진입.
시장의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이였고, 차트역시 저항맞고 하락할 것인가? 뚫을것인가?의 기로에 서있었던 자리였음. 하지만 금일 갭상승으로 저항라인을 뚫을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자의견 레버리지 재진입으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