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4)

치약맛카레2 작성일 22.06.03 16:38:13
댓글 6조회 31,154추천 8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4922_35666.html

 

우크라이나 외교 차관 다음 주 방한‥전후 재건 방안 논의

 

세닉 차관은 방한 기간 동안 한국 기업도 방문해 재건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요즘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아 간략히 향후 움직임에 대해 

제 예측을 간략히 말씀드립니다.

 

어제 위와 같은 기사가 나왔죠.

 

중요한 부분은 외교 차관이 한국 기업을 방문한다는 내용인데

이 방문 기업에 따라 관련주들의 주가 추이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제가 전에도 우크라 재건 테마를 하실 분은 우크라이나와 직접 계약을 했던 기업들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설명드렸었습니다. 

 

이유는 실제 재건에 들어가게 되면 

기존 수주 계약을 맺었던 기업 위주로 다시 재건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기업들 중 현대로템이 직접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6264

 

  • - 우크라이나 유력 정치인이 현대로템의 우크라이나 철도 시장 진출 10주년을 축하했다. 
  • 현대로템은 러시아 침공에도 철도 사업을 이어와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 - 현대로템은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현지 고속 열차를 수리해 눈길을 끌었다. 

현지 채용 인원이 전쟁 위험에도 자발적으로 수리 작업에 참여한 것 

 

 

위 기사를 보면 우크라의 부총리까지 지낸 사람이 자신의 SNS에 현대로템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우크라 현지 언론에서도 현대로템에 대한 기사가 나옵니다.

 

즉, 이번 차관 방한에서 기업 방문 일정에 현대로템이 속해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현대로템을 매수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현대로템 거래량을 보면 세력의 매집 흔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음주 급등하더라도 세력의 급한 매수에 따른 상승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주가는 크게 가긴 힘듭니다.

 

그렇다고 서암기계공업을 매수하기엔 너무 많이 올라버렸죠.

 

 

그럼 앞으로 관련 테마로 상승할 종목은 외교 차관이 방문하는 기업에 부품이나 설비를

독점 공급하는 회사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외교 차관이 중소형 업체를 방문하진 않을 겁니다.

시총이 높은 기업을 방문할텐데 시총이 높은 종목은 주가가 크게 상승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그 업체에 부품이나 설비를 공급하는 중소형 업체에 매수세가 붙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것이 제가 서암을 매수한 이유임)

 

 

글이 좀 길어졌는데 

우크라 재건은 정말 큰 규모의 돈이 움직일 확률이 높습니다.

 

향후에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테마이니 

부디 좋은 종목을 잡으셔서 큰 수익 얻기를 기원합니다.

 

 

 

 

치약맛카레2의 최근 게시물

재테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