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세력주 찾는 법

세력이 매집을 하게 되면 반드시 차트에 흔적이 남습니다.

이 흔적을 ‘매집봉’ 이라고 하는데, 위의 고려산업 차트를 보면 거래량이 전혀 없던 종목이

2022년 1월경 부터 갑자기 거래가 터지면서 윗꼬리 봉들을 만들어 냅니다.

주가를 정신없이 흔들어 대죠.

매집봉이 나오는 원리는 세력이 기존 매물대까지 주가를 상승시켜놓고, 

그 매물대에서 나오는 개미들의 매도 물량을 아래에서 받아먹기 때문입니다.

즉, 매물대 까지만 주가를 상승시킨 후 아래 호가들에 물량을 받쳐두고

더이상 시장가 매수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위와 같은 차트 형태가 나오게 되죠. 

2. 세력주 매수 타점

매집봉을 계속 세우다가 어느 순간 매집봉 상단을 돌파하는 차트를 만들게 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눌림목을 기다립니다. 

위 고려산업을 예로 들면 매수 타점은 갈색 두꺼운 동그라미 부분이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지난 매집봉들의 상단을 선으로 연결한 사이에서 매집을 시작하는 것이죠.

결과는??

매집봉의 고점을 뚫은 눌림목이 나왔기에 바로 폭등합니다.

이렇게 기존 매집봉의 상단을 뚫고 올라가는 봉이 나온 후의 첫 눌림목 최하단이 

세력주의 매수 타점이 되는 것입니다.

3. 최상의 손절 기법

세력주를 찾을 수 있고, 매수 타점도 정확히 읽을 줄 안다면

손절 기법은 아주 쉽습니다.

저는 눌림목 최하단 매수를 했다면 손절은 반드시 -2% 안쪽에서 실행합니다.

그렇다고 -2%를 모두 손실보고 매도하느냐? 절대 아닙니다.

저는 매수할때 모든 투자금을 한번에 넣지 않습니다.

첫 매수는 총 투자금의 50%를 넣고, 제 매수가격의 -1% ~ -1.8% 사이에 

나머지 50%를 분산해서 매수 대기로 걸어둡니다.

이렇게 하면 분할매수의 효과와 손절시 손해를 최소화 하는 효과 두 가지를 동시에 얻습니다.

최초 매수 타점에서 -2%가 하락하여 손절을 하게 되는 경우

위의 방법으로 매수를 해 두었다면 실제 손실율은 -1.2% 정도가 됩니다.

위의 세력주 기법에도 단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1. 1. 차트와 매물대를 읽지 못하면 백이면 백 손절만 하게 된다.
2. - 그냥 이론만 아는게 아닌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3.  
4. 2. 눌림목 최하단 타점을 잡아도 -2% 이상 더 하락하는 경우가 더 많다.
5. - 열 종목을 시도해서 열번을 다 성공하라는게 아닙니다.
6. 열번 중 딱 2~3번만 성공해도 수익율은 엄청납니다.
7. 처음에는 열번 중 하나 성공하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계속 연구하고 경험치를 쌓게 되면
8. 실패하는 횟수보다 성공하는 횟수가 많아지게 됩니다.

사실 위의 세력주 매수 기법은 중급자 정도의 스킬입니다.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면 손절을 하더라도 해당 종목에 재진입하여 

수익을 얻고 나오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또한 선물과 옵션을 현물(주식)과 같이 사용하여 손실을 더 줄이고 이익을 더 극대화 하는

기법도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고, 다음주엔 큰 수익 얻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