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VII AC의 정체는 영화인가?

뽈똑 작성일 05.09.17 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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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얼마전에 허접한 소감을 썻읍니다만.
이 정체불명의 영상물이 가져온 논란이 저를 게시판으로 불러들이네요..... ㅡ,.ㅡ
밑에 분이 영화로서 AC를 평가 하셨던데....

제 생각에 이번 AC는 게임영상집이라고 하는게 맞을것같습니다.
전 현재 일본에서 유학중인데요. 오늘 동경게임쇼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PSP부스에서 AC영상이나오더군요.
극장개봉을 하지 않은것도 그렇고, 단순히 게임제작사인 스퀘어에닉스사가
자사의 파판7비포클라이시스의 출시에 앞서 홍보전략의 일환이나
소니의 PSP 영상재생기능을 강조한 전략적인 상품에 지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키하바라에서는 클라우드가 전화기든 대형휴대폰광고판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작사는 영화적완성도를 떠나 게임영상물로서의 충분한 효과를 얻었고요....
전작에 너무 얽혀 스토리설명도 띠엄띠엄하고 구성도 엉성한 영화로서는 실패작이라는데 절대 찬성입니다만.....
하지만 게임영상물로서는 또다른엔딩이라고 해도 좋을정도의 재현과 영화의 범주마저위협하는 대단한 놈임에 틀림없다고 봅니다.

덧붙여서 동경게임쇼에서의 느낌을 말하자면....
스퀘어에닉스사는 파판7 울궈먹기에 들어가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AC때문인지 유난히 파판관련 코스의 팬들이 많았고 스퀘어부스는 비포크라이시스영상을 틀더군요. 킹덤하츠1에서도 울궈먹었고...
어쩌면 PS3에서 파판7리메이크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범게임으로는 프론트미션 온라인과 파판11온라인만을 운영하더군요.
역시 엄청난 인파로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ㅡ,.ㅡ 온라인에 중점을 둔다는것은 확실히 알겠더군요.
현재 일본게임시장은 MS의 위협적인 도전과 온라인에서의 도태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여실히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AC는 아마도 psp의 판매전략외에도 기존 일본식 일인독자적 게임의 향수를 유저들에게 느끼게끔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있지않을까 저 혼자 생각합니다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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