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 칠 때 떠나라" 에 박수를! (약간 스포일)

낙뢰검 작성일 05.12.11 1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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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제 리뷰는 극히 주관적입니다



어제 박수를 비디오로 빌려봤는데요

정말 한국영화 치고 이렇게 몰입도가 높은 영화는 처음이다

영화 내내 배우들 행동 하나하나에 주목하고

배우들 연기력에 감탄했다

이 영화에 반전은 영화를 굉장히 자세히 본다면

중간에서 간혹 예상을 하는 사람도 있을꺼다

범인이 공개 될 때도

반전이라면 반전이었을 것이다.

임팩트 약한 반전으로 실망했지만

꼬마가 104호를 주시함으로써 또 다른 반전이 예상됬다

이런 결말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마지막에는 정말로 섬뜩하더군

간혹 이 영화 보시고

하시는 말 들어보면 문제점이 2개더군요

물론 전 그걸 감안하고도 충분히 잼있게 봤지만요

하나는 차승원이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피해자 얼굴을 안 봤다는 것

저도 이거는 100% 말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어떻게 범행에

그것도 TV생중계 되는 살인범행 검거에

마지막에 무당이 나왔을까 하는 건데요

영화의 후반부에 보시면 그 차승원의 동료

여검사가 말합니다

범인은 밝혀졌구 물적증거도 완벽합니다

라고요

이 부분에서 이미 범인은 밝혀졌고 무당의 힘은 빌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TV국장이던가? 암튼 국장이

시청률을 엄청 차지하고 있는 이걸 이렇게 끝내선 안된다고 합니다

어떻게든 끌라고 어떻게든 시청률을 잡아야 된다고

그렇게해서 이미 범인이 색출된 사건을 가지고

일종의 시청률 사냥을 위해 꾸민 연극이었을 겁니다

암튼 이 영화 ㅊ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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