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2년전 어느날 필자는 친구의 추천으로 이영화를 보게되었다.
처음엔 유명배우들 때문에.. 다음엔 흥미로운 소재에 끌려..
그리고 몰려오는 감동..
이영화를 보기전 추천해주던 친구의 말에 의하면..
톰크루즈가 언제부터 큰흐름의 꽃미남계열에 끼게 되었는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영향력을 어필할수 있게된 영화라고..
브래드피트는 지금도 공인 꽃미남 영향력 1위의 배우지만 톰은 피트형보단 조금 밀리잖여...ㅋㅋ
위의 내용에서 이미 말했지만..
처음엔 배우들 때문에 혹했었다.
일딴 브레드 피트, 톰 크루즈, 키얼스틴 더스트..
캐스팅 괜찮지 않은가?
키가 "브래드 피트"의 허리만한 어린 꼬마 "키얼스틴 더스트"의 연기를 보는 것도 새로웠다.
10년전 젊은 모습의 브래드피트와 톰크루즈의 빨려들어 갈 것만같은 초록눈.
언더월드에서의 뱀파이들의 모습은 정말 세련됫다면..
(개인적으로 언더월드는..그냥;; 뱀파이어들 사는곳과 의상센스만 분위기가 참 세련됫다고 느꼈음..)
여기선 귀티가 물씬 풍긴다. 세련+우아함이다.
남자들이 우아하다? 아름다운 청년 루이?(극중 브래드피트의 네임)
보면안다 남자가 아름다운게 어떤 것인지..
내용전개는 어느 한 뱀파이어가 기자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그와 뱀파이어의 연대기와 그가 뱀파이어가 된 사연들을 이야기하며 전개 된다.
가끔씩 나오는 붉은 선율에 쇼킹한 장면도 나오지만..
뱀파이어 영화에 사람 잡는거랑 피가 안나올순 없잖아..ㅋㅋ
뱀파이어 영화라고, 액션을 기대하지 말길 바란다.
뱀파이어 영화라고, 화려한 특수효과를 기대하지 말길 바란다.
뱀파이어 영화라고, 공포영화라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뱀파이어 영화에선 최고라 생각한다.
흔히 말하는 공허함 속의 벅참..
이 영화가 대표적인 예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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