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남자 영화의 최대의 단점은..

겜영상감시단 작성일 06.01.02 19: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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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영화퀄리티에 비해 바로 스크린수가 적다는점입니다..

이런 영화가 스크린수 많이 확보해야됩니다..



사극과 국악이라면 채널 바로 돌리는 저에게 새롭게 각인시킨 작품..



솔직히 볼만하다고 생각했으나..

저는 사극은 드라마든 영화든 외화든 거의 않봅니다..

그나마 제대로 보고 좋다고 생각한게 글래디에이터..

그리고 kbs 이순신 다도 아니고.. 전쟁씬 하이라이트만.. ㅡ.ㅡ;;

사학과출신이라.. 역사를 지겹도록 섭렵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구요..

그리고 신년이라 전적으로 어머니때문에 선택한겁니다..





국악도 솔직히 거의 관심 없었죠..



특히 첫장면부터 징 꽹과리 치는데..

소리가 장난이 아닌겁니다..

극장용 스피커니깐요..

결론을 냈습니다..

락하고 클래식하고 국악 이 세장르는 역시 고성능스피커로 들어야 제대로 들린다는 것..

물론 현장은 제일 좋겠지요..



스토리도 보면 제가 아는 건 역사적인 실제와 허구요소를 교묘하게 결합을 잘해냈다는겁니다..

사극은 너무 사론위주여도 재미없고.. 그렇다고 너무 바꿔도 환타지로 되버립니다..

절묘하게 녹아들어갔더군요..

4인의 갈등관게.. 연기력은 말할것도 없고..

4사람 역할마다 저 사람아니면 도대체 누가 잘어울리까?? 도저히 다른 연기자는 생각할수없었던 연기력..

장진영은 그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감우성은 연기력에 비해 너무 저평가 되고있음.. 차승원과 함께..(원래 제가 볼떈 연기진짜잘하는배우는 코믹연기 애정연기 사극연기 SF할것없이 다어울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감우성이나 차승원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함.. 딴지는 아닙니다만..송강호같은경우는 진지한 연기는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함.. 너무 이미지가 넘버쓰리에 국한되있다고 생각해요..)

이준기는 진짜 이준기를 위해 만들어진 영화같았고..

강성연도 이미지변신에 성공한거같았고요..(드라마도 종종나오던데.. )



색감이나 고증도 엄청 좋았고..

정말 한국적인 색을 잘처리한것 같습니다..

한국영화로 치자면 인정사정볼것없다..올드보이 이미지이후로 최고..



이 영화자체가 정말 완벽합니다..

장르자체도 절대 독창적이고..

원작을 뛰어넘는 영화 반지의제왕하고 이 영화 단 두편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역대흥행 1위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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