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자체의 퀄리티수준을 떠나서.. 심형래는 애초부터 스크린쿼터는 안중에도 없었을겁니다..(그의 말과 인터뷰를 보면 그런것을 조금이라도 눈치챌수있음) 이런 정신.. 한국영화인들 본받아야합니다.. 자기네들 몸값 올릴땐 영화계에 자본의 논리를 주장하면서.. 정작 스크린쿼터애기만 나오면 문화의 논리가 나오니.. 말갖다붙이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스크린쿼터있는것이 한국영화 발전시켰다고 하는데.. 그건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스크린양을 채우는것하고 영화 질을 높이는것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양많아지면 질이 높아집니까?? 기사문구에.. 스크린쿼터 없었다면 왕의남자 개봉할수있었을까? 라고 나왔든데.. 거꾸로 생각해보십시오.. 스크린쿼터 있는 지금 오히려 일부 개쓰레기 한국영화가 검증없이 스크린쿼터때문에 스크린양 채우려고 개봉되는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크린수 독식하는거야.. 한국영화든 미국영화든 블록버스터에 관계가 있지.. 무조건 미국영화라고 독식하고.. 요즘 그렇지않습니다.. 오히려 블록버스터 한국영화가 더 횡포가 심합니다.. 관객들도 옛날처럼 무조건 미국영화라고 보지 않습니다.. 미국영화보다는 한국영화든 미국영화든 블록버스터에 대한 횡포가 지나치죠.. 태풍이나 해리포터 킹콩.. 스크린수 독식한거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