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근래들어 미식축구 영화가 좀 끌려서 본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입니다. 근데 별 내용은 없더군요. 진짜 별내용은 없습니다.
완전히 한시즌의 시작부터 한시즌의 끝까지만 보여주더군요. 당시 그선수들이 어떤식으로
시즌에 올랐는지만요. 그 한시즌동안 그들이 격었던일들만 보여주고 어찌보면 결과도 없지만
이 부분이 이영화를 우수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다른영화들처럼 이것저것 신경쓰게 만드는
부분이 없고 단순히 미식축구경기의 결과와 그과정에 몰입시키더군요. 추가로 미식축구경기부
분의 묘사도 상당히 우수하고 다른 스포츠영화들처럼 경기장에서 주인공들이 활약하는 부분을
최대한 절제해서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보다는 그팀의 스코어나 경기운영을 보게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주인공의 활약보다 한팀의 활약상에 중점을 둔 영화라서 그런지 오버되는 부분
도 없고 간만에 본 깨끗한 영화였습니다. 미식축구를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볼만한부분이 많이
있으니 보셔도 무방할듯 하네요. 이상 허접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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