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천국의 책방, 연화- 사후에 대한 다른시각

nananE 작성일 06.03.12 03: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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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삶과 죽음에대한 일본인들의 생각인가?

과거에 봤던 "비밀"도 그렇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와 "환생" 이 그러하듯

사후세계라던가 삶과 죽음을 소재로 다룬 영화들이 적지않다

같은 동양권이지만 우리로써는 흔하지만은 않은소재다

잘못하면 지나치게 진지해 지거나 무거워지기 쉬운 그런소재가 아닌가?

비밀의 경우 상당히 흥행에 성공한것으로 알고있다...

이런류의 삶과죽음 사후세계에 관한 영화들을 여렀봤지만 독특한 느낌의 영화

"천국의 책방-연화"를 소개 하고자 한다

현세와 천국을 아우르며 영화는 진행된다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만드러진

천국의 모습은 환상적인 곳이아니라 푸근한 시골풍경의 마을과 같다

현세와 전혀 다를것이 없어보이는 인곳이 천국인것이다

현세의 사람들에겐 각자100년의 시간이 주워지고 현세에서 살았던 시간만큼을

뺀 나머지 시간을 이곳 천국에서 보낸다

세계관은 참으로 독특하다 그독특한 세계관 때문일까 밋밋하고 뻔한 이야기

지만 지루하지만은 않았다

과연 천국이 저런곳이고 사후에 저런곳에 가는거라면 죽음이 두렵지 않으리..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께뜨리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천국의 책방을 보면서 한참을 그런 생각을 했는데

여주인공이 우리 나라의 한은정과 무척 닮았더라다 [그냥 혼자생각^^;;]

끝으로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지만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화

일요일 연인과 보기를 권장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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