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 영화가 다시 보고싶어진 이유가 있었다. 어떤 기사에보니...소피마르소의 브레이브하트가 역대 아카데미수상작중 최악으로 뽑혔다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의 기사;;; 이유인즉슨 난해한 역사내용 서투르게 표현했다나 머라나..
보니까 영국잡지더라. 브레이브하트 굉장히 훌륭한 영화였으나 스코틀랜드 의 영웅 윌러스를 소재로하여 영국내에서 상영금지처분까지 받았던 작품이다. 조금 어이없는 이유기는 하다;;; 뭐 내가 영국국민이 아닌이상 그거까지 알바는 아니고 영화만 따지면 정말 매우 훌륭한 영화이다...
내가 본 전쟁에 관련된 대 영웅서사시 영화중에서 최고의 평가를 내릴수있다고 단호히 말할수있다. 누가 이 영화를 안보았을까? 자유를 외치는 멜깁슨의 포스... 다시 봐도 가슴떨리고 감동적이다. 뭐 어떤 면에서는 윌러스가 자유를 외치는게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게 사실이지만 어찌보면 우리나라 민족투사와도 많이 닮아있는게 윌러스의 모습이다. 그래서 더 정이 가고 공감이 가는 영화일수도 있을것이다.
정말 수많은 명장면과 감동의 명대사들을 영화내에서 찾아보면 너무나도 많은것같다... 처음본지는 정말 오래됐지만 몇개 기억나는 대사들이라면....
하느님 저는 정말 두렵습니다. 저에게 용감하게 죽을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이거하고..... 브레이브하트에서 빼놓을수 없는 최고의 극강 명대사...
프리덤~!!~! ㅡㅡ;;;
볼때마다 감회가 새로운 영화이다. 정말 명작은 여러번 봐도 질리지가 않는거같다. 감독이자 영화배우인 멜깁슨과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소피마르소 ㅋㅋㅋ 아직도 이런 명작을 놓친 분이라면 매우 강추한다!